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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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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신수단이 발달하고 핸드폰으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시대에 누가 지면신문을 보겠는가? 더구나 유튜브가 매체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마당에 세상 트렌드와 정반대로 간다면서 뉴스매거진21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다.

 

뉴스매거진21은 현재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 지역소식을 인터넷신문, 지면신문으로 발신하고 있다. 경기북부 중에서도 덜 개발된 곳이면서 동시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뉴스매거진21은 지역문제를 지역언론이 대변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주민들이 아프다고 말하거나 희망가를 노래하면 이러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널리 알리는 일부터 시작하고 있다.

 

지면신문을 만들려면 기사를 모아야 한다. 지역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DMZ를 탐방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과 함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한걸음 더 들어가 ‘이슈&진단’을 시도한다. 흩어져 유실되고 있는 역사문화유산, 개발로 환경위기에 처한 동식물, 주민의 삶을 저해하는 지나친 개발계획, 국가안보에 헌납된 군사보호지역 그리고 미군공여지 문제등 우리 지역만이 안고 있는 아픔과 상처가 곳곳에 있다.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면 바로 인터넷신문에 게재한다. 몇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정기적으로 지면신문을 발행한다. 2020년 신문발행이 안정화되면 본격적으로 유튜브방송, 인터넷방송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면신문과 인터넷신문에 인터넷방송까지 결합하면 뉴스매거진21의 매체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문을 계속 만들 수 있을까. 수입, 비용 그리고 정보공개 3가지 항목이 중요하다. 첫째, 수입을 어떻게 갖고 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모든 언론사가 안고 있는 공통된 과제다. 광고수입을 생각할 수 있다. 광고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계속 받으면 좋으나 이 또한 쉽지 않다. 더구나 뉴스매거진21처럼 신생 언론사는 더욱 불리하다. 그 다음엔 정기구독자 확보다. 한 사람 한 사람 구독자 확보하는 일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더구나 신생 언론사를 지역에 널리 알리는 일은 더욱 어렵기만 하다. 뉴스매거진21이 취재하고 배포하는 핵심지역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는 지역인구가 50만명을 상회한다. 12개월 정기구독자 1,000명 확보하면 광고가 없더라도 시민들 이야기를 당당하게 싣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자력으로 신문을 발행할 수 있다. 50만명의 1%는 5,000명이고, 50만명의 0.2%는 1,000명이다. 지역에서 0.2% 정기구독자를 뉴스매거진21은 확보할 수 있을까? 매달 100명씩 정기구독자를 확보하더라도 1년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 또한 시민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시민들이 이를 인정한다는 조건에서 가능할테니까.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정된 수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용을 최소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 비용항목은 고정비, 인건비 그리고 인쇄비가 있다. 뉴스매거진21은 각각의 항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공개다. 첫째는 발행부수 공개다. 뉴스매거진21은 한국ABC협회 회원사다. 2020년 1월 1일이면 발행부수가 공개된다. 둘째 회계투명성 확보다. 현재 회계는 1일 마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회계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공공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모습의 언론이 되고자 한다. 뉴스매거진21이 그러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언론이 언론다운 역할을 못하는 어두운 시대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뉴스매거진21이 작은 등불을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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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뉴스매거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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