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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7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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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018년 11월5일 재두루미 부부가 임진강 빙애여울을 찾은 이후 올해도 11월5일 빙애여울 찾아와..

 

지난 5일 오후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재두루미 세 가족이 처음으로 임진강을 찾았다. 지난 해에도 같은 날 재두루미 부부가 임진강 빙애여울을 찾았는데 올해도 같은 날 이 곳을 찾은 것이다.

 

 해마다 연천 임진강 지역을 찾는 두루미들은 철원 지역과 달리 15~20일 가량 늦게 도착한다.

이곳의 두루미는 대부분 임진강의 얕은 여울과 주변 산간지역인 율무 밭에서 채식을 하고 있는 특이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연천율무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두루미들은 임진강일대 민통선지역 어느 곳에서나 쉽게 율무 밭을 찾아 먹이를 구할 수 있다.

이들이 임진강의 여울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고 휴식을 취하며 잠자리로 이용하는 이유는 주변에 가까운 농경지와 율무 밭을 채식장소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천지역의 율무생산량이 많은 이유는 콩 생산량과의 연관관계가 있다. 연천의 주특산물인 콩을 연작할 수가 없어 대체작물로 율무를 심기 때문이다.

 

그리고 율무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두루미들이 먹이걱정을 별로 안해도 될 정도이다. 또한 임진강 일대의 두루미 대부분은 철원지역 두루미와 달리 율무를 주로 채식하는데 재두루미는 추수가 끝난 논에서 채식을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임진강 여울은 두루미들에게 천혜의 서식처로 강추위에도 여울이 얼지 않고 인적이 드문 민통선지역으로 두루미들이 안심하고 쉬거나 먹이를 공급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두루미는 경계심이 매우 강해 시야가 넓게 트이고 적으로부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벌판이나 물가를 좋아한다. 임진강 여울은 두루미들에게 천혜의 서식처로 강추위에도 여울이 얼지 않고 인적이 드문 민통선지역으로 두루미들이 안심하고 쉬거나 먹이를 공급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두루미는 140여cm나 되는 대형조류로 몸집이 초등학생만하다. 큰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양의 먹이가 필요하다. 외부의 위협으로 먹이를 먹다가 놀라서 이동하게 되면 30분 동안 2천개의 벼알을 먹는 량의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두루미는 항상 가까운 거리의 채식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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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매거진21TV]임진강을 찾은 첫 손님.. 재두루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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