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 신춘교례회가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30분 김덕현 연천군수,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김성원 국회의원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연천군 의회 박영철, 박원서, 배두영, 윤재구 의원도 참석했다.
신춘교례회는 매년 이른 봄에 개최하는 행사로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임원을 비롯한 연천군 인사 등 내빈들을 초대해 고향소식도 나누며 고향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유상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의 회원들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천지역의 각종 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고, 금년부터 시행되고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이면 전철이 개통되게 되어 연천군도 전철시대가 개막될 것"이라며 "또하나의 목표인 서울 연천간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원년이 되게 군수,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들이 힘을 합하여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지역 학생들에게 언제나 약동하는 연천, 위대한 연천을 강조한다"며, "연천군의 목표인 인구 10만명,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에 놀랍다"며 "금년 경기도민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유엔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천군을 탐방장소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춘 교례회는 권영백 고문의 격려사와 홍석기고문(교수)의 특강, 고정현 시인의 시낭송,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으로 참석한 96세 정 장, 94세 남궁 규 어르신에 대해 김성원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연천군 인사들이 만수무강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