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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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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01009_164450827.jpg우리 몸 속 명의가 있습니다. 자유치유·자연면역 기능이죠. 항상성과 균형은 우주자연과 인간심신의 생명력입니다. 일상생활 속에 문제가 있고 답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떠난 정치와 종교는, 학교와 기업도 무용할 뿐만 아니라 백해무익합니다.

  

몸의 항상성과 균형을 위해서는 숙면이 원동력이 되며, 식사와 노동(운동)과 호흡이 추동력이 되고, 스트레스를 안 받거나 즉시 떨쳐버리는 마음내공이 주재력으로 작용합니다. 마음은 자동차 운전수와도 같습니다. 정신수양은 자동차의 에너지(휘발유·경유·가스, 배터리 전기)와 브레이크 오일과도 같습니다. 졸음운전, 방심운전은 금물입니다. 방어운전도 잘 해야 합니다. 고속 주행시는 멀리 보면서도 차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상점검과 정기검사는 사고를 예방합니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할 수 없이 심신을 무리하거나, 자신을 혹사·희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행이 닥치기도 하고, 오래된 생활습관 잘못으로 성인병에 걸리기도 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서 고생하면서’ 삶의 외공·내공을 쌓아 가기도 합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말하지만, 이런 말하시는 분이 만일 자식이 없었다면 번뇌가 없지만 자식 키우는 재미와 보람도 없을 것입니다. 조직생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면 그만 두면 됩니다. 그만 두면 가족과 본인 생계는 누가 책임지나요? 조직은 더 잘 돌아만 가고, 결국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태양이 지구 한 평(3.3 제곱미터)에 빛에너지(열량)를 1초에 10칼로리 보낸다고 가정했을 때, 지표면(땅)에는 과연 몇 칼로리가 도달할까요? 절반 정도인 5칼로리를 지표면이 받아 들인다고 합니다. 야구에서 투수와 포수가 호흡이 맞으면 철강수비가 됩니다. 공격보다 수비가 중요합니다. 질병도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우선입니다. ‘문제의 핵심인 문제점’은 내 안, 우리 팀, 우리 조직 속에 있습니다. 이처럼 수비와 예방이란 밖이 아니라 안의 문제점을 없애는 것입니다.

가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이 있고, 주는 것이 있어야 받는 것이 있습니다. ‘인과응보의 이치’라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이견이 있습니다. 말도 글도 한 단어 빠지면 오해와 왜곡이 생깁니다. ‘인과?’ 아닙니다. ‘인·연·과’입니다. 〈인 × 연 = 과〉 이렇게 인연복이란 궁합·화합·정합에서 온다고 봅니다.

 

법언에 "채무자는 기억력이 나쁘다"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태양이 무념무상·무량무수로 빛에너지를 지구에게 주어도 지구 지표면으로 도달하는 과정에서 성층권, 대기권에서 차단과 회절, 반사 등으로 절반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지표면이 생명이라면). 태양과 지구 관계도 이러한데,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상사와 부하, 선배와 후배, 비즈니스 파트너 간에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기억은 못 믿으니 기록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기록조차도 주관적으로 남기는데, 하물며 기억은 오죽 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에 대한 자연치유, 자연면역도 일상 속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내 몸에 무엇을 주고 받았는지? 음식과 공기 등을. 또 누구와 함께 오고 갔는지?”

 

* 누스(nous) : 희랍어로 영혼, 정신, 이성, 지성을 나타냄. 로고스(logos)와 동어로, 만유의 본체이자 만법의 근원임.

 

※ 본 기고문은 뉴스매거진21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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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의 ‘마스크누스 세대’를 위하여 ⑤]이제는 일상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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