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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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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에 게시된 연천군 단체 현수막 ⓒ뉴스매거진21

 

[성명서]한반도 평화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

 

 

 최근 있었던 탈북민들의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남북 화해무드가 급속히 냉각되고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대북전단에 담긴 조롱과 혐오에 북측은 대화단절을 넘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까지 했고, 분단극복의 첫 시도로 여겨졌던 금강산과 개성공단 지역에 군대의 재진입 등을 강하게 예고했다. 비록 북측의 강경한 대남방침이 일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아직 대북전단 살포는 계속 시도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일련의 일들은 접경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한반도 모든 민중의 생존권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일이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와 통일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파주 연천 철원 등 최전방 지역 주민들은 ‘4.27판문점선언과 이의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를 지킬 것과 대북전단 금지법제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우리 경기북부의 제 시민단체들은 최전방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더해 남북의 강경한 군사적 대치상황 종식을 위해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

 

 미국의 눈치만 살피는 평화 정책을 탈피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하라!

 

 정부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당당하게 독자적인 길을 열어야 한다.

 현재 진행되는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은 비록 대북전단 살포를 통해 구체화되었지만 그 이면에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 패권 확보에만 여념이 없는 미국과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약속한 사항들을 전혀 시행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게도 책임이 있다. 4.27판문점선언 이후 기대되었던 금강산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 경원선 등 남북철도 연결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사업들이 전혀 이행하지 않은 채 2년이 넘게 멈춰서 있었다. 종전협정을 넘어 평화협정으로 가야할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한미관계는 평등하고 합리적으로 새롭게 정립되어야 함은 물론, 평화를 향한 과감한 행보가 뒤따라야 한다.

 

우리는 평등하고 합리적인 한미관계 정립과 평화정착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동두천, 의정부, 포천 등 접경지역에 아직 반환되지 않은 미군기지 및 사격장의 전부 반환을 당당히 요구하라!

-한미워킹그룹 해체하고 전시작전통제권을 조속히 환수하라!

-종전협정과 평화협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즉시 실행하라!

    

2020.07.01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 의정부평화포럼, 포천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 포천이주노동자센터,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 사람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동두천양주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연천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포천지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북부지부, 정의당 양주시위원회(양주,동두천,연천), 진보당(,민중당) 양주시위원회, 진보당(,민중당) 의정부시위원회, 진보당(,민중당)포천시위원회, 동두천나눔의집, 파주교하 씨앗교회, 파주 샬롬의집, 파주우물교회, 평화를 일구는 사람들, 포천나눔의집 (21개 시민단체, 정당, 종교단체)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은 경기북부지역의 의견을 같이 하는 제 시민단체, 정당, 종교단체 등과 대북전단 살포 중단과 한미관계정립, 평화정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합니다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은 경기북부 지역의 평화와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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