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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 5분 자유발언
      12일 열린 제284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박 의원은 불과 몇 주 전에도 백학면 백령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이재민 4명이 마을회관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은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국·도·군비로 규정과 기준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소득기준 등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에는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로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한 임시 주거 시설이나 긴급 생활비를 제공하는 등의 긴급 생계지원 체계를 마련해 피해주민지원을 도모할 수 있고, 둘째로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지식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교육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점을 언급했다. 셋째로 주택 화재로 인해 집을 잃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건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 지원 혹은 전문가의 건설 지원 등의 방안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화재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심리 상담 등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지원을 도와 생활 부적응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을 떠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주민 지원은 인간적인 연대이며, 이런 재난 상황에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손길을 뻗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s://www.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분 자유 발언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군수님과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하여 애쓰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심상금 의장님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오늘 우리군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인해 생긴 피해주민의 지원에 관한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불과 몇주전에도 백학면 백령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하여 이재민 4명이 마을회관에 대피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국·도·군비로 규정과 기준에 따라 지원을 하고 있으나, 소득기준 등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우리 군민은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택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2023년도 연천군 화재는 총 102건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주택화재 피해는 22건이었습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주민들은 마을회관을 활용하고 있지만 다수의 화재 발생시에는 임시 주거 시설이나 긴급 생활비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이 적극 필요합니다. 두번째,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지식과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발생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교육으로 인해 인명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세번째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건 지원입니다. 주택 화재로 인해 집을 잃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재건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 지원, 전문가의 건설 지원, 주택 복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입니다. 화재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는 주민들에게 피로감 증가와 생활 부적응에 시달릴 수 있으며,   이로인해 지역을 떠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심리 상담 등 정서적 안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주민 지원은 인간적인 연대입니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손길을 뻗어야 합니다.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더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들이 힘을 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치와 연대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피해 주민들을 더욱 적극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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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s://www.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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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15일 열린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영철, 박양희, 윤재구, 박운서, 김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영철 의원, 읍면 행정발전 및 주민 민원사항 신속 처리를 위한 예산 편성 건의     박영철 의원은 읍면 행정발전 및 주민 민원사항 신속 처리를 위한 건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박 의원은 읍면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 읍면 행정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행정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언급하며 읍면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급한 처리를 요하는 민원 또한 자주 접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예정되어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만 편성되어 있어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본청 담당 부서에 이관하여 처리해야 하며, 만약 담당 부서에서조차 민원 처리를 위한 여유 예산이 없으면, 추가경정예산이나 다음 해 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이로 인해 민원의 신속한 처리가 어려워지고 주민들의 불만이 누적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읍면장은 지역의 기관장으로서 해당 읍면의 소규모 사업을 하고 싶어도,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싶어도,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가 아예 없거나 부족한 점을 언급하며 읍면장이 주민의 시급한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소규모 사업에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비 및 포괄사업비를 편성해 달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읍면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및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증액 검토하여 읍면장이 지역의 기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양희 의원, 폭우산사태 등 자연재해 위험 지역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는 부적절     박양희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인 주민 입안 제안된 군관리계획 입안(안) (전곡읍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건)과 관련하여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과 ‘2023년 연천군 기본계획’을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금 지구는 기후위기로 인한 비상사태라고 말하며, 우리 연천군도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 3월에 ‘제2차 연천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고 전했다. 이 시행계획에 따르면 21세기 후반기 연천군의 강수량은 현재보다 약 36.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경기도 평균 증가량인 30.9% 수치에 비해서도 확연히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전곡읍은 연천군 내에서도 최근 10년간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이어 산사태에 의한 임도의 취약성 평가에서도 전곡읍이 0.47로 연천군 전체 평균의 0.25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위험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라고 말하며, 특히 우리군 내 사업 예정지는 한탄강과 1.5km 남짓 떨어져 있어 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는 ‘2030년 연천군 기본계획’과도 부합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자들은 완벽한 기술과 시공관리를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자연의 위력 앞에서 인간의 기술은 무력한 점,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점 등을 언급하며, 아름다운 연천을 우리의 손으로 지켜나가고 싶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윤재구 의원,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     윤재구 의원 또한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연천군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의 풍부한 농업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연환경과 청정자원 덕분에 ‘청정연천’이라는 브랜드화를 이루어내 지역농산물과 관광 홍보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정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이 설치된다면 이러한 깨끗한 자연환경과 농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산업폐기물은 인체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폐기물 운반과 관련된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발생과 지속적인 소음 피해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렇게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과 폐기물 재활용, 환경 보호를 위한 대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운서 의원, 시내버스 무료 운행에 대한 방안 촉구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무료 운행 정책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박 의원은 연천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 유적을 가지고 있으나, 교통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관광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내버스 무료 운행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하게 될 경우 장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첫째로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로 인한 관광객 유입 증대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고, 둘째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변 지역의 문화, 교육, 의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점을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무료 운행으로 인한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의 이동량 증가는 자연스러운 소비 활동 증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러한 정책은 이미 경북 청송군에서 시행되어 그 효과를 입증한 점을 언급하였고, 청송군의 경우 전국 최초로 무료 버스 운행 사업을 시행하여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진천군도 각각 2024년 상반기, 2024년 하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정책에 수반되는 예산 문제에 있어서는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세수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인한 지역 경제 성장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김미경 부의장, 숭의전 문화재 지정 필요성 강조     김미경 부의장은 숭의전의 문화재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 부의장은 숭의전은 남북을 통틀어 유일한 고려의 태묘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 부의장은 숭의전은 고려왕조의 창립자 태조 왕건의 위패와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서의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와 더불어 왕건의 고려 건국은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그 과정과 결과는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라는 역사는 역사책에 존재하기보다는 현실에 남아있는 흔적과 문화재로 다시 상기 되고 그 속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는 가치가 크다고 언급하며, 문화재청은 숭의전이 담고 있는 고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하고 문화재청 차원에서 숭의전을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여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 연천군 또한 남북 유일의 고려 태묘의 현장인 숭의전의 문화재 지정을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83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s://www.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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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연천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3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치매관리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양희 의원 발의) ▲연천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확대 지정과 운영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결산검사는 의회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며 권한이다.”라고 밝히면서 “재정 운용성과 예산 집행의 적법성을 잘 살펴 예산 집행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 제시 등 결산검사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83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s://www.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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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는 2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1대·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의원,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에 대한 표창 및 시상, 이·취임사, 감사패 수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3년간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명예롭게 임기를 마치는 양수정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김경식 회장을 축하했다.   양수정 이임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회원분들 덕분에 연천군협의회가 자원봉사센터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고, 경기도내 사업이행 상위권에 자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 취임하는 회장님에게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경식 취임회장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양수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분들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더욱 밝고 건강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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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2024년 연천군의회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 한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의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시는 한해가 되시기 온 마음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고 있는 제9대 연천군의회 의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있는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등은 글로벌 경제뿐만아니라 우리 경제를 더욱더 어렵게 하고 있어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 생활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9대 연천군의회는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 것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푸른 용의 해인 청룡의 해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천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조례를 제․개정하고 예산안과 결산을 심의․확정․승인 하는 등 법령과 조례에 의하여 지방의회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과 중요정책을 보다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 교육과 연구단체 활동을 통하여 의원 역량을 개발함은 물론 인근 시․군의회와의 교류 활동을 통하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연천군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확충된 교통망을 기반으로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3번국도․ 37번국도의 확장 그리고 경원선 전철 개통으로 연천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유치를 위한 은통 BIX 산업단지 조기 분양, 체계적인 국립 연천 현충원 조성 그리고 첨단산업 등 민간투자 유치와 소상공인 지원정책,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사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기반으로 권역별 관광개발을 통하여 연천을 찾는 관광객 증대로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연천경제의 한 축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지난해 연천 미래 농업 비전 수립을 통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 육성과 기후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기술의 디지털화를 통해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생산된 농산물의 산지 유통과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고령화 등 농촌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으로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넷째,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토록 보다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찾아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및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노인 계층의 소득지원을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자립 및 권익보장 지원 등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우리 연천군의회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도약을 위해 준비해 온 각종 사업이 힘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집행부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의회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셨던 것처럼 금년에도 의정활동에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며, 계묘년 묵은해의 고통과 어려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의회가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의원 모두가 그 희망을 성취하는 데 더욱 열심히 앞장서겠습니다. 아무쪼록, 꿈과 희망 속에 밝아온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1.1. 연천군의회의장 심 상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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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연천군 ‘1호선 시대’ 개막…김덕현 군수 16일 첫 열차 탑승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 김덕현 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건설이 진행됐다.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이 미뤄졌지만 연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사업이 마무리되고, 16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첫 차를 탑승한 주민은 “광운대역에 살고 계신 연로하신 어머님을 살펴보러 가는 길이 전철개통으로 보다 편해져서 너무 기쁘다”고 첫날의 감동을 전했다. 이처럼 1호선 개통으로 연천에서 용산과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을 비롯해 동두천, 의정부, 양주 등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호선 시대에 맞춰 지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1호선 개통과 함께 연천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집중해 2024년을 ‘관광도시 연천’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차 탑승과 함께 연천역 광장에서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연천사랑 걷기대회 및 축한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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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연천군, 전철 개통 축하 행사 개최
            연천군, 전철 개통 축하 행사 개최 연천군은 16일 연천역 광장에서 1호선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및 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철 개통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행사 초대가수로는 인기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트로트가수 이찬원, 지원이, 그리고 유망한 신예 가수 신해솔이 출연하여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선사했다.앞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천 전철 개통을 기념한 연천군체육회 주관의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연천역 주변 망곡산 둘레길을 걸으며 연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위한 사통팔달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철 1호선 시대가 열렸다”며 “이를 계기로 연천이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희망의 도시, 미래지향적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공사가 진행됐으며, 16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1호선 개통으로 연천에서 용산과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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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연천군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반대 주민의견서 전달
           (가칭)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연대회의(이하 반대연대회의)는 지난 8일 오전10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의사를 밝힌 주민 13,791명의 의견서를 연천군청에 제출했다.    반대연대회의는 2018년부터 ㈜에코드림(당시 ㈜북서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폐기물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에코드림측은 연천군민 반대 의지에도 불구, 3번째 군관리계획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주민의견서는 반대연대회의 외에도 e-편한세상연천웰스하임 등 관내 여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반대의견을 피력한 주민의견서를 제출했다.   반대연대회의 측의 한 관계자는 "오늘 우리가 제출한 의견서는 단순한 종이 뭉치가 아니라 건강과 생명, 환경을 걱정하는 연천군민들의 마음이다. 연천군과 김덕현 군수 그리고 연천군의회는 청정 연천을 지키라는 군민들의 명령을 꼭 실행 하기 바란다"며,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연대회의는 연천군에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설치되는 것을 반대하기 위해 현재 34개의 단체가 연대하고 있으며, 계속 연대 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단체들과 함께 청정 연천과 군민들의 건강, 생명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7월 ㈜북서울(현재㈜에코드림)은 현재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소재 골프장을 매입하여 8월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기본설계 착수 후 행절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감지한 제8대 연천군의회에서 2019년 3월 ‘사업장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결의안’을 채택, 이에 연천군민들은 2020년 7월에 5,459명의 반대 서명지를 연천군청에 전달했다.   이에, ㈜북서울은 2020년 10월  연천군에 골프장폐지안을 제출했다. 이에 연천군민들은 또 다시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2020년 12월에 5,441명의 반대서명지를 연천군에 전달했다. 이 후 연천군은 군민의 뜻을 받아들여 업체의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 업체 측은 이에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였으나, 경기도는 연천군의 손을 들어 ‘기각’결정을 내린 바 있다.   3년의 진행과정 중 2021년 8월에 법인명을 ㈜북서울에서 ㈜에코드림으로 변경해 두 번째 골프장 폐지안을 연천군에 제출했다. 이에 연천군은 군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체육시설 결정안을 신청했지만, 이번에도(2022년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2023년 1월,  ㈜에코드림은 군관리계획을 변경해 달라고 연천군에 세 번째 서류를 제출했다. 반대연대회의는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에 받은 반대 주민의견서와 서명지를 포함한 13,791명의 반대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와 같이 단기간에 군민들의 반대의견을 모은 것은 관내 34개 단체가 모여 ‘(가칭)연천군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연대회의’를 결성, 연천군민의 청정연천 보호 의지에 더 많은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e-편한세상연천웰스하임’ 등 관내 여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입주민에게 현 상황을 알리고 반대 서명운동에 앞장서서 힘을 보탰다.   이날 서명지를 전달한 (가)연천군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 연대회의 최기택 공동대표는 “2022년 군수후보자 토론회에서 현 김덕현 군수는 산업폐기물매립시설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연천군과 김덕현 군수 그리고 연천군의회는 청정연천을 지키라는 군민들의 명령을 꼭 수행하여야 할 것”이라며, 연천군이 청정연천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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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연천군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실시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6일 고랑포구 포구개방 정비공사부터 8일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연천군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추진 경과 및 추진상 중점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필요사항의 반영 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각종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며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사업의 추진을 격려함과 동시에 사업 결과에 따라 주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활용방안 등을 주문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모든 사업의 시작과 끝은 현장에 존재한다며,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서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주민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천군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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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연천군의회, 2023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 참가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5일(목)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원들의 단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6년만에 다시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더불어 경기도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친선 체육경기뿐만 아니라 시군 선수단 입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우수의회에 대한 입장식 시상 또한 진행됐으며, 연천군의회는 2등상인 화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심상금 의장은 “6년만에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연천군의회의 화합을 보여주어 입장식 화합상을 수상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지방의정봉사상 또한 우리 연천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연천군의 발전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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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연천군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0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전원 공동발의) ▲연천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 전원 공동발의)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빈집활용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 조례안 10건, 중요재산취득처분안 1건, 기금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루어진다.   심상금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오는데,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80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www.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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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연천군의회,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 채택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7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운서 의원은 “우리군은 휴전 이후 70년 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많은 장애가 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매우 극심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한다.”라고 결의안 채택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연천군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올해 10월에서 12월로 개통이 지연되었고, 현재까지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일정과 운행 시격 단축 등 사업의 핵심 사항에 대해 공문서화된 확약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연천~신탄리 간 열차 운행 재개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 재개를 통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연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노후 교량 개량공사와 열차 운행 중단 대체버스 등의 사업에 막대한 국비와 군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가장 기본 단계인 신규 열차 확보 일정조차 미확정한 상태로 방치하고 있어 적기 개통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원선 전철화 사업과 열차 재개통 구간은 남북한 철도복원사업의 핵심 거점이며, 나아가 중국·러시아·유럽대륙과의 국제교역을 위한 국제철도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본 구간의 적기 운행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접경지역의 열차 운행 재개를 통한 전철과의 연계 인프라 강화를 이뤄낸다면 낙후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DMZ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결의문의 요지를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련 행정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결의문   우리군은 70년 동안 접경지역으로 인한 각종 중첩규제로 공간적 폐쇄성, 경제적 낙후, 열악한 생활 여건과 극심한 인구 감소 등 지역발전에 많은 장애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매우 극심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연천군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올해 10월에서 12월로 개통이 지연되었고, 현재까지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일정과 운행 시격 단축 등 사업의 핵심 사항에 대해 공문서화된 확약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연천~신탄리 간 열차 운행 재개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 재개를 통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연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노후 교량 개량공사와 열차 운행 중단 대체버스 등의 사업에 막대한 국비와 군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가장 기본 단계인 신규 열차 확보 일정조차 미확정한 상태로 방치하고 있어 적기 개통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다.   재개통 구간에 속하는 신서면 대광리에 2025년도 완공 예정인 국립연천현충원은 5만 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추모 공원 등의 조성으로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방문객의 편의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서는 전철과 연천~신탄리 간 열차 운행 재개를 통한 광역 대중교통 인프라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할 것이다.   경원선 전철화 사업과 열차 재개통 구간은 남북한 철도복원사업의 핵심 거점이며, 나아가 중국·러시아·유럽대륙과의 국제교역을 위한 국제철도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본 구간의 적기 운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철도시설 투자를 추진하는 경우 사회적·환경적 편익을 고려하여야 할 의무가 있고,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 과제의 목표는 지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디서나 차별 없이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접경지역의 열차 운행 재개를 통한 전철과의 연계 인프라 강화를 이뤄낸다면 낙후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DMZ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이에 연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연천군민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경원선 전철 운행 시 국토교통부 건설사업 실시계획 원안대로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운행 시격 단축을 촉구한다.   하나, 70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연천군의 역사적 배경을 되짚어 보고, 철도산업의 공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원선 연천~신탄리 간 열차 운행을 조속히 재개하라!   하나, 동두천~연천 간 전철개통에 맞춰 경원선 연천~신탄리 간 열차의 대체 운행 방안을 마련하라!   2023. 9. 7.       연천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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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한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3차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난 7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역대표, 연천군의회 의원, 장사관련 전문가, 당연직 등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형태와 사업대상지 공개모집을 위한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부지선정 평가기준(안) 및 인센티브(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달 추가 회의를 통해 이번 심의 안건에 대한 범위를 결정하고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지역에 대한 부지선정 평가와 입지타당성 용역을 거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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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0월 7~8일 연천 전곡리유적서 열려
      DMZ U.N.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명예위원장 김성원, 위원장 백호현)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스터 앞면에는 DMZ인 Yes연천을 강조하고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상징성을 표현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젊음의 청춘에 목숨 바쳐 참여했던 참전 국가들의 예우와 U.N.정전협정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표현을 강조했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는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밀리터리용품 등) ▲공연마당(군악대 소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팔씨름대회, 동아리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외)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군(軍)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군(軍)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 통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인 목적을 배제하여 군 복무의 추억을 간직한 기성세대와 병역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 축제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군(軍)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5감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나라 사랑의 애국심을 배양하고 민·관·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軍)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원 국회의원도 “2025년 연천군 신서면에 들어서는 제3현충원이 완공되면 호국의 도시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연천군이 될 것이다, 그 발판이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다”라면서 “연천군이 세계 군문화 축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이사도 “어렵게 시작한 군 문화축제가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과 방문객들이 1일 행사로는 아쉬움이 많다는 뜻을 반영하여 김성원 명예위원장과 백호현 이사장 이하 임원들이 방문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2일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차질 없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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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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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동두천닷컴 100분 토론 완료
    폐기물반대대책위,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연천군의회 불참  연천동두천닷컴은 지난 10일 "고능리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2시부터 3시10분까지 한탄강댐 물문화관 소회의실에서 김건원 고능리양원리 마을대표, 사업장 대표자인  (주)북서울 오종택 회장 등 찬성 측 패널만 참석한 가운데 강정환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연천동두천닷컴에서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관련,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유감스럽게 반대대책위원회, 시민단체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연천군 의회가 불참하는 바람에 당초 기대했던 뜨거운 찬반토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동안 줄곧 반대를 외치던 반대대책위와 시민단체에서 토론에 참석해 직접 이해당사자인 사업자 측에게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궁금해 하던 의혹과 강도 높은 질문이 나오기를 기대했었으나 불발로 그쳤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개요와 경과, 찬반  양측의 발제, 쟁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반대 측 불참으로 찬성 측인 사업장 대표(주)북서울 오종택 회장의 발제와 사회자의 연천군의회  반대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고능리·양원리 주민대표와 사업자대표가 참석해 입장을 밝혔으며 사회자가 반박질문을 하면서 공정성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반쪽 토론회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은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구)노스폴  골프장 사업부지 227,818㎡에 57,464㎡를 조성 할 계획이다. 매립용량은 1,221,550㎥으로 사업장배출시설계 일반폐기물이며,  폐기매립연한은 7년이고, 침출수처리는 위탁처리방식이며 1일 폐기물 처리계획은 500톤이다. 지난1월 9일 (주)북서울은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사업계획서’를 허가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3월 18일 연천군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관련법 검토의뢰서가  접수되었고 3월 22일 연천군은 1차 회의에서 ㈜북서울 사업계획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월  27일 연천군 2차 회의에서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 5일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연천군은 4월중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의 법률적 검토의견을 취합해 군정조정위원회에 안건  상정하고 그 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업 허가절차’를 살펴보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자가  ‘적합통보’를 받으면 3년내 처리시설을 확보한 후 한강유역환경청 사업허가를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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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8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고]항일의 고장 연천, 더 늦기 전에 항일 유적지 정비해야
      서희정 연천군의회의원 ⓒ뉴스매거진21   올해 3.1절을 기해 연천 출신 독립유공자 11명이 추서 포상 결정되었다는 기사가 여러 언론에 났었다. 연천 주민으로서 또 군의회 의원으로서 너무 감개무량하고 뿌듯하다.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집행부에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져 실제 결실로 나타나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그 감동은 더 크다.        “의병(義兵)”은 국가가 위급해졌을 때 정부의 징발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일어나 적과 싸운 민간인을 말한다. 대체로 우리는 ‘의병’이라는 말을 들으면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을 떠올린다. 그러나 구한말, 조선이 스러져갈 무렵에도 조선 각지에서 맹렬한 의병 활동이 있었다.    재작년 연천문화원의 3.1운동 100주년 기념 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하여 ‘연천의 항일의병과 3.1운동’이라는 주제로, 연천의 구한말 항일의병 활동을 소개하였다. 나는 그 원고를 준비하면서 마치 그 당시 의병 한분 한분을 직접 만나 뵙는 느낌이었다. 내가 정리한 연천의 의병은 총 27명인데, 나이는 대부분 20~30대이고 10대도 3명이나 있다. 직업은 농민이 대부분이고 소금 장수, 콩 장수, 붓 장수, 맷돌제조업자, 유생, 숭의전 참봉 등이다.  일본이 남겨놓은 <조선 폭도 토벌지>와 우리 측 사료집에 의하면 1908년 2월~1909년 말까지 연천에서 일본과 교전 중 사망한 의병이 115명이다. 주로 삭녕수비대, 개성수비대, 연천수비대, 마전헌병분견소, 문산헌병분견소의 헌병과 교전 중 사망하였다. 분견소, 수비대 구성원은 무장한 일본 병력이다.    당시 조선의 고위관리들은 일제가 주는 어마어마한 돈(병합은사금)과 자손만대 누릴 수 있는 작위를 수여 받고 나라를 그들에게 넘겼다. 그러나 연천에서 농사짓고, 소금과 콩을 팔며 살아가던 우리 군민들은 맹렬히 떨쳐 일어나서 기꺼이 자신들의 피를 고랑포구에, 원심원사 앞 법화골 골짜기에, 대광리 어느 산 아래 뿌렸다.    조사된 27명 의병 중에 독립유공자로 추서 받은 분이 몇 명이나 될까 해서 알아보았더니 8명만 독립유공자로 되어있었다. 나머지 19명은 그렇게 조용히 역사에 묻힐 판이었다. 나는 군청 담당과장께 나머지 분들도 추서 신청을 할 것을 제안했다. 과장은 흔쾌히 “군청에서 챙겼어야 할 일입니다. 바로 진행해야겠습니다.”라고 했다. 담당 부서에서 나머지 분들을 더 찾아내어 총 23명을 추서 신청하였고, 이번에 11명의 항일의병을 영예로운 독립유공자 자리에 앉혀드리게 된 것이다. 무척 감사하고 감격스럽고 보람된 순간이다. 기 추서된 분들을 합하면 연천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42명이 된다.    재작년 연천 의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산면에 사시는 심상우 의병장 후손을 직접 찾아뵙고 함께 묘소 참배도 하였다. 심상우 의병이 총을 맞고 돌아가신 골짜기는 지금 수목장으로 개발되어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총탄 흔적이 있는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곳이 심상우 의병이 총을 맞고 돌아가신 자리라는 것은 자손들만 알 뿐이다. 다른 의병유적지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격렬했던 전투 장소인 대광리 소목개마을 근처, 내산리 법화골 골짜기, 마전군청과 마전향교가 있던 마전리 산 기슭... 지금도 그곳에는 110년 전에 조선을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넋이 서려 있을 것이다. 위령제든 진혼제든 어떤 식으로든 그분들의 넋을 기리는 것이 필요하다.    연천은 곳곳이 살아있는 역사의 장이다. 항일운동 유적지만 보더라도 항일 의병유적지 19곳, 3.1만세 시위지 5곳, 기타 항일운동 유적지 10곳이 있다. 개발이 더 진행되기 전에 항일유적지를 정비해야 한다. 적당한 장소에 “항일의병 역사공원” 조성 및 “항일 독립운동 기념관”을 마련한다면 연천군민들께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연천을 찾는 많은 분들께는 산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독립유공자가 42명이나 되는 고장에 걸맞은 무엇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끝으로 지면을 빌어 독립유공자 추서 신청에 힘쓰신 문화체육과 김남호 과장과 강상식 학예사 그리고 담당 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서희정 연천군의회 의원> ※ 본 기고문은 뉴스매거진21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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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1-03-19
  • [시민칼럼]7대 후반기 동두천·연천·포천 지방의회 파행적 원구성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공동대표   지난 7월 초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지방의회 임원들이 2년의 전반기 임기를 마치고 후반기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그 과정에서 전국 약 20여 개 지역에서 다수당 소속의원 중 한 명이 자당 의원들과의 합의를 깨며 타당 또는 무소속 의원들과 결탁, 임원의 자리를 나눠 먹기 식으로 차지해  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2년 전 7대 전반기 연천군의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많은 연천군민이 자조적 한숨을 내쉬던 사실을 기억한다. 2년이 지난 지금, 후반기 원구성에서는 공교롭게도 인접해 있는 연천과 동두천, 포천 3지역 모두에서 이러한 행태가 동시에 일어났다. 이에 대해 어떤 이들은 당내 문제니 시민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 하고, 어떤 이들은 지방의회 내의 일이니 또 시민이 상관할 일이 아니라 한다. 정말 그런가? 그렇다면 자연스레 터져 나오는 자조적 한숨은 무슨 이유인가? 이런 일들을 바라보는 유권자·시민들은 왜 착잡함을 넘어 참담함을 느끼는가?  이런 저급한 행위들이 지역의 정치적 관행으로 자리 잡는 게 아닌가 하는 깊은 우려를 왜 피할 수 없는가? 나는 인근 3지역에서 동시에 일어난 이런 일들은 결코 당내 문제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간단한 일이 아닐뿐더러 지방의회 내부의 일이라 묵과해 버릴 일도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무릇 어느 모임, 어느 단체든 그 장의 선출은 민주적 절차를 지키고 따라야 정당성을 지닐 수 있으며, 정당성을 획득한 자만이 포용을 통해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하물며 시민의 대표로 선출되고 민주주의의 요람을 자임하는 의회 안에서조차 이런 기본적인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어찌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의회의 소임을 다 할 수 있을 것인가?  시·군의회가 가야할 길은 당리당략을 떠나 시정의 감시는 물론, 결코 편향되지 않은, 오직 시민을 위한 힘의 집중을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해 내는 것이다. 이런 역할에 충실한 의회와 시민들이 함께 키워가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바탕이 됨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무한봉사하겠다고 허리 굽히던 자들이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주권자인 시민의 뜻을 저버리고 야합과 담합, 권모술수, 이합집산의 행태를 보인 것이다.  시민에게서 받은 권리가 이렇게 사유화되는 상황, 여기에 자조적 한숨의 이유가 있다. 여기에 착잡함의 이유가 있다. 이런 일들은 시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혐오와 무관심을 일으켜 참여의지를 꺾고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다. 이는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행법상 이를 당장 되돌릴 현실적 힘이 시민에게 없다. 여기에 참담함의 이유가 있다. 이 사태의 책임은 촛불혁명의 기운으로 다수당의 권력을 이양 받았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빼앗긴 자들과, 주권자의 뜻을 저버리며 민중이 피 흘려 이루어 낸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자들 모두에게 있다. 각 정당과 지역의회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해선 안된다. 단순한 당내 문제로 접근하거나 의회 내부의 일로 치부하고 넘어가선 안된다. 사태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시 세우기 위해 시민에게서 부여받은 권력을 어떻게 시민만을 위해 쓰이도록 할 것인가를 모여 고민해야 한다. 시민의 마음을 살피고 그 목소리를 겸허히 들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워해야 한다. 이제껏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뿐 아니라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시민들이 기억할 것이라는 것을!  필자가 제시하는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은 여러 시민들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 사태 해결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공천으로 시민의 주권을  훼손한 책임을 인정하고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둘째,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다른 정당들도 이를 반면교사 삼아 자신의 영달과 명예만을  쫒는 자들이 공천되지 않도록 공천기준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셋째, 각 지역의 의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그 원인을 찾아 시민에게 밝혀야 한다. 혹 의장에게 주어지는 권한이 과도하진 않은지 살피고, 그렇다면 의원들에게 고르게 분배될 수 있도록 운영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회, 봉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같은 당내 의원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는 다수당을 만들어 준 시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다. 3개 지역의 의장과 부의장은 지역민에게 사과하고 조속히 사퇴해야 한다.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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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0-07-23
  • [칼럼]책임질 수 있는 비판이 필요하다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 강정환 연천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추진을 둘러싸고 주민들끼리 찬반 양편으로 나누어 부딪치고  있다. 고능리·양원리 주민 90%이상 찬성했고 일부 주민과 연천 일부 시민단체가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대하고 있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매립시설을 반대한다.” “자연보존과 지역개발이 둘 다 필요하다.” 이렇게 찬성과 반대 의견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서로  비방하고 허위사실 발표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걱정스러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주민들이 후유증을 겪게 될 것은  분명하다. 이런 와중에 연천군은 3월 사업자대표와 회의를 갖고, 현장조사까지 마쳤다. 4월 5일에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전문가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4월 중 연천군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관련법 검토의뢰서가 접수되어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의 법률적 검토의견을 취합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 보낼 예정이다. 이처럼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허가절차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만나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느라 정작 지역 현안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기회조차 외면하고 있다. 충분히 논의하고  지혜를 모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토론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4월 10일  연천동두천닷컴 주최 100분 토론회를 준비했다. 연천사람들이 직접 모여 지역현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노력했으나 유감스럽게  반대대책위원회, 시민단체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연천군 의회가 불참하는 바람에 당초 기대했던 뜨거운 찬반토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렵게  마련 된 토론회인데 그동안 줄곧 반대를 외치던 반대대책위와 시민단체에서 토론에 참석해 직접 이해당사자인 사업자 측에게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궁금해  하던 의혹과 강도 높은 질문이 나오기를 기대했었다. 반대 측인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의 불참이유는 개최 일정이 촉박하고 주최자의 공정성을 신뢰할  수 없으며 토론의 주제가 적절치 않기 때문이라 한다. 덧붙여 이번 토론회를 사업자설명회로 전환할 것과 연천군민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일주일 전부터 두 차례나 참석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준비 시간이 없다며 답변을 미루다 이틀 남기고 불참을 통보했다. 도대체  무엇이 준비가 안됐는지 궁금하다. 그동안 수 개월 동안 무엇을 외쳤단 말인가? 또한 언론매체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듯 하다. 비록 지역인터넷신문  매체인 연천동두천닷컴이 열악하며 부족할 지라도 언론매체이다. 예컨대 KBS나 MBC 등 지상파 토론 프로그램에서 토론 요청이 오면 참석 여부만  결정하면 된다. 토론 주제도 주최 측에서 나름 객관성을 가지고 고심 끝에 결정하는 것이다. 이의가 있다면 얼마든지 토론에 참석해 문제제기도 하고  반대의견도 개진하고 자유로운 비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토론은 업체 설명회로 하라느니.. 주제가 어떻느니.. 연천군민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로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도를 넘어서도 한참 넘어선 것이다. 오히려 토론이 부담스러워 회피하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개요와 경과, 허가절차를 공개적으로 주민들에게 알렸고, 고능리·양원리 주민대표와 사업자대표가 참석해 입장을 밝혔으며  사회자가 반박질문을 하면서 공정성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반쪽 토론회에 그치고 말았다. 반대 측은 불참함으로써 과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을까? 불참하는 대신 참석해서 뜨겁게 토론하는 건전한 토론회를 만들었다면, 많은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 해결과제를  도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하려면 찬반양측의 입장, 사업자 사업계획서, 소규모환경평가서, 다양한 사례,  전문가의견, 현장방문, 그리고 폐기물관리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등 법률검토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찬성이든 반대든 제대로 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전문가 견해, 명확한 숫자와 통계, 인용, 증거, 사례, 추론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근거 없는 주장, 감정적 대응으로 말미암아 허위사실  유포, 부하뇌동에 따른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텐데, 과연 이러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감당할 수 있을까. 찬반양론이 대립할수록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더없이 중요하다. 상대 의견을 경청하고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포용력 있는 넓은 사고가 절실히 필요하다.  아직도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을 둘러싼 논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번에 연천동두천닷컴이 주최한 100분 토론회는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 우리가 도달해야 할 종착역은 연천군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폐기물 재활용  100% 달성으로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연천군의회, 연천군, 시민단체가 연천동두천닷컴 주최  100분 토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2차·3차 토론회를 진지하게 적극적으로 주도해야 한다. 책임 있는 토론회가 필요하다. ※ 본 기고문은 뉴스매거진21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오피니언
    • 칼럼
    2019-05-24

문화·행사 검색결과

  •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개최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뉴스매거진21     (사)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가 주관하는 연천문학(회장 최병수) 제17집 출판기념식과 연천이 낳은 서정시인 월파 김상용 시인을 기리는 시낭송회가 30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전곡읍 참게여울주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김진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사, 내빈소개, 연천문학17집 발간 경과보고, 축사, 케익절단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김상용 시인을 기리는 시 낭송과 사)연천예총 박봉학 연극협회지부장의 축하판소리공연과 파주.연천의 기타동아리‘7줄’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됐다. 3부 행사는 문인들의 작은 음악회와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회를 펼쳤다.   연천문학은 (사)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 회원들의 시, 시조, 소설, 수필, 희곡 등을 담아 매년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서정시인 월파 김상용 시인은 1902년 8월27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에서 태어났다.1930년 중기 이후 김상용은 청한하고 명량한 서정시를 써 관조적인 시세계를 이룩해갔다.그는 인생을 수식하거나 가치 이상으로 과장하지 않았고, 허무감에 찬 노래를 불렀으나 음울에 빠지지 않는 인생 긍정의 일면도 보였다.“왜 사나건 웃지요”하는 생활태도, “인생은 요강같다”하는 역설적인 비유는 모두 그의 인간 면모를 말해주는 것으로 관조적 세계와 함께 회의적 세계라는 특성을 이룬다.비교적 늦게 시작(詩作)을 해 49세로 타계한 그의 생애에 『망향』은 처녀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이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대표적 작품으로는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향수”, “서글픈 꿈”,“포구”등이 있다.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뉴스매거진21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사. 최병수 회장 ⓒ뉴스매거진21     연천문학 회원인 연천군의회 박충식의원의 시낭송 ⓒ뉴스매거진21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축사. 연천군의회 서희정 부의장 ⓒ뉴스매거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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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사)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회, 김광철 연천군수 면담
         [김광철 연천군수와 대담하고 있는 백호현 이사장]   “제3회 세계밀터리룩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일 오전9시 연천군수실에서 백호현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김광철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호현 이사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임원들과 면담시간을 내주시어 감사드리며, 지난달 17일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행사에 연천군이 많이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이 행사는 군(軍)문화축제로서 DMZ 연천만의 지역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안보행사다. ▲신망리 필리핀 참전전적비 ▲동막리 터키 참전비 ▲미산면 동이리 UN화장장 ▲백학 레클레스 ▲상승OP ▲태풍전망대 ▲백마고지 ▲철원노동당사 ▲화살머리고지 ▲지하땅굴 등과 연계하여 안보관광코스를 만드는데 도움주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 또 “연천군 관광과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동안 1천만명 방문의 해를 목표로 용역 추진 중에 있으므로, 방문객 유치를 위해서 군(軍)문화축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이사장은 “지난달 17일 제3회 축제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되었는데, 3번국도 완공과 경원선 전철사업이 연천까지 연장 개통되면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추진하는 방법도 모색해 보겠다”고 김광철 군수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현재 연천군에서 추진하고있는 축제가 ▲전곡리구석기축제 ▲겨울여행 ▲농산물축제 ▲인삼축제 ▲통일바라기축제가 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군이 주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뜻을 전하며 “검토해 보겠다”고 말로 답변했다.                 [좌측 백호현이사장. 중앙 김광철연천군수. 우측 이종호이사]   면담을 마친 후 백호현 이사장과 이종호 이사는 김선일 문화복지국장, 양홍주 투자개발국장, 김병준 기획감사담당관, 전구종 행정담당관, 정창모 문화예술팀장을 만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들은 연천군의회 의원들과도 빠른 시일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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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개최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장 백호현)이 다음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연천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 연천군 다문화가족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20명으로 구성된 연천군 장남면 혼성 합창단의 힘찬 노래로  흥을 돋구는 합창공연과 국군의 날 및 전국의 내노라하는 행사에서만 시범을 보이는 45명의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이 고공격파시범을 선보일예정이다.  이번 본 행사장에서는 ▲전시마당을 운영, 장갑차・자주포・전차・지휘차량・분대용텐트・대형텐트를 설치하고, 신병 개인지급물품・물자 및  로봇 등 공예작품 전시, 군부대와 민간드론 시범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및 홍보마당에서는 군장비체험, 개인총 전시・무료  사격체험, 전투복착용체험(성인・아동 등), 연천군사진동호회가 운영하는 즉석사진현상부스, 경찰사이카 타보기와 각 군사단부대 코인전시, 6.25  전쟁유물 및 유품전시, 육・해・공 사진전시, 연천소방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요령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문화  의상복장체험, 경기북부보훈지청 홍보부스, 동양대학교 홍보부스, 군 가족들이 운영하는 페이스 페인팅, 장남면 통일바라기축제 홍보부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운영부스, 연천팜모스마켓운영 등으로 기관 보다는 민간 주도형으로 운영, 가족・연인들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1부 식전행사로 다문화오카리나 공연, 장남면 혼성합창단 공연, 제1군단 태권도  고공격파시범에 오전 11시 기념식에 이어 동두천시립 이담농악과 안산남사당패줄타기공연, 육군 군악대공연과 소조밴드공연, 힙합댄스, 미8군 군악대  공연, 밸리댄스, 바이올린리스트연주와 가수가 함께하는 트로트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군 문화축제를 통해  국민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6.25전쟁 참가국들의 예우와 군 관련 문화가 우리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축제추진 이사는 “부족한 예산으로 더 크고, 더 높이, 더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겠지만 나름대로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방문객들이 주문하는 미흡한 점들은 차츰 보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단의 한  관계자는 “군 부대에서도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예하부대장들의 자율로 가족초청이나 군 행사와 연계하여 축제장  공연관람을 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연천군・연천군의회・동두천시・동두천시의회・6군단・연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동양대학교・경기북부보훈지청・경기북부관광발전협의회 등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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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 사회·경제
    2019-07-25
  • 2019년 연천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
        지난 13일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 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연천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경연을 신청하여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끼를 펼치는 장이 되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이자  원동력으로 여러분 안에 있는 끼를 맘껏 펼치고 그 열정으로 소중한 꿈을 이루어 멋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음악(성악, 기악, 밴드, 합창), 무용(한국무용, 발레, 댄스), 사물놀이, 문학(시, 산문) 4개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연천군 청소년들의 끼가 펼쳐져 관객들의 많은 환호속에 경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경연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입상한 우수팀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연천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하여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 종합 예술제를 우리지역의 청소년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청소년이 행복한 연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연천
    2019-06-20

환경·생태 검색결과

  •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 및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축제' 성황리 개최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가 지난 17일 연천군 남계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김미경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관, 이시도로지속가능연구소와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관찰하고 논두렁산책,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 그림 그리기, 전래놀이, 주제요약발표, 논둑식물 관찰, 김혜경 생태화가의 세밀화 전시, 임진강생태사진 전시, 새모형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서약식도 가졌다.     고덕균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연천군 내 140농가가 220ha 정도의 면적의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유네스코가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미래도시”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자연 생태환경이 숨쉬는 연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청개구리는 노랑색 울음주머니와 모를 잡고 울기도 하며, 청개구리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울음소리가 다르고 우리나라 개구리 중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남계리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 서식지이자 국내 최북단 서식지로 지난 21년도 조사 결과 90여마리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처음 발견되었던 수원시에서는 1년에 1마리 정도 관찰되고 있다. 또한 남계리 지역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구리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수원청개구리가 모두 서식하는 곳이다.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논습지를 친환경 농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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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
    2023-06-23
  •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두루미먹이주기 활동
    ▲ 두루미 먹이 율무를 뿌려주는 김덕현 연천군수 ⓒ뉴스매거진21    ▲ 두루미 먹이 율무를 뿌려주는 김덕현 연천군수 ⓒ뉴스매거진21    ▲ 김덕현 연천군수 ⓒ뉴스매거진21    ▲ 율무를 뿌리는 김명록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뉴스매거진21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기호 회장 ⓒ뉴스매거진21    ▲먹이터 상공을 배회하는 재두루미 가족 ⓒ뉴스매거진21    ▲ 먹이터에 뿌려진 낙곡 ⓒ뉴스매거진21    ▲먹이터에 선명히 나타난 두루미 발자국 ⓒ뉴스매거진21    ▲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뉴스매거진21    ▲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중면 횡산리) ⓒ뉴스매거진21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성기호)는 9일 오전10시 중면 삼곳리 논골에 조성된 두루미먹이터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먹이주기 행사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을 찾는 두루미는 우리군의 군조이며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로 “멸종위기 종으로 장수를 상징한다”며, “올겨울에도 무사히 연천군을 다시 찾아주기를 바라면서 먹이를 줬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도 “최근 연천군을 찾는 두루미가 1,500여 개에 이른다”며, “두루미월동지 서식환경의 변화로 두루미서식지가 위협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 흑두루미 최대월동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조류독감으로 흑두루미 1,300여 개체가 폐사하며 많은 개체가 전남 순천만으로 이동해 이 곳의 흑두루미 개체수가 1만여 개체에 달했다. 이후 전국의 두루미월동지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규제했다. 이에 연천군에서도 먹이주기 행사를 자제해오다 이번에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겨울 연천 두루미월동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민통선내 먹이터에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먹이주기가 중단되면서 가족단위의 3-5마리 두루미 개체가 율무밭을 찾아 분산되는 현상이 늘어났다. 심지어 민가가 있는 민통선 밖의 율무밭 등 경작지를 찾아 먹이활동을 하는 개체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인간이 주는 먹이 의존도에서 벗어나 야생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조류독감 발생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조사한 연천 두루미조사에서 1,600여 개체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강 하류인 백학,장남면 사미천 일대에서도 지난 해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248개체가 확인되었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가 2010년경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두루미는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 민통선 월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재두루미 무리(군남면 선곡리) ⓒ뉴스매거진21    ▲ 민통선 월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군남면 삼거리) ⓒ뉴스매거진21    ▲ 민통선 월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군남면 삼거리) ⓒ뉴스매거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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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
    2023-02-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 및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축제' 성황리 개최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가 지난 17일 연천군 남계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김미경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관, 이시도로지속가능연구소와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관찰하고 논두렁산책,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 그림 그리기, 전래놀이, 주제요약발표, 논둑식물 관찰, 김혜경 생태화가의 세밀화 전시, 임진강생태사진 전시, 새모형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서약식도 가졌다.     고덕균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연천군 내 140농가가 220ha 정도의 면적의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유네스코가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미래도시”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자연 생태환경이 숨쉬는 연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청개구리는 노랑색 울음주머니와 모를 잡고 울기도 하며, 청개구리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울음소리가 다르고 우리나라 개구리 중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남계리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 서식지이자 국내 최북단 서식지로 지난 21년도 조사 결과 90여마리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처음 발견되었던 수원시에서는 1년에 1마리 정도 관찰되고 있다. 또한 남계리 지역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구리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수원청개구리가 모두 서식하는 곳이다.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논습지를 친환경 농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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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두루미먹이주기 활동
    ▲ 두루미 먹이 율무를 뿌려주는 김덕현 연천군수 ⓒ뉴스매거진21    ▲ 두루미 먹이 율무를 뿌려주는 김덕현 연천군수 ⓒ뉴스매거진21    ▲ 김덕현 연천군수 ⓒ뉴스매거진21    ▲ 율무를 뿌리는 김명록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뉴스매거진21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기호 회장 ⓒ뉴스매거진21    ▲먹이터 상공을 배회하는 재두루미 가족 ⓒ뉴스매거진21    ▲ 먹이터에 뿌려진 낙곡 ⓒ뉴스매거진21    ▲먹이터에 선명히 나타난 두루미 발자국 ⓒ뉴스매거진21    ▲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뉴스매거진21    ▲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중면 횡산리) ⓒ뉴스매거진21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성기호)는 9일 오전10시 중면 삼곳리 논골에 조성된 두루미먹이터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먹이주기 행사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연천군을 찾는 두루미는 우리군의 군조이며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로 “멸종위기 종으로 장수를 상징한다”며, “올겨울에도 무사히 연천군을 다시 찾아주기를 바라면서 먹이를 줬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도 “최근 연천군을 찾는 두루미가 1,500여 개에 이른다”며, “두루미월동지 서식환경의 변화로 두루미서식지가 위협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 흑두루미 최대월동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 조류독감으로 흑두루미 1,300여 개체가 폐사하며 많은 개체가 전남 순천만으로 이동해 이 곳의 흑두루미 개체수가 1만여 개체에 달했다. 이후 전국의 두루미월동지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규제했다. 이에 연천군에서도 먹이주기 행사를 자제해오다 이번에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겨울 연천 두루미월동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민통선내 먹이터에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먹이주기가 중단되면서 가족단위의 3-5마리 두루미 개체가 율무밭을 찾아 분산되는 현상이 늘어났다. 심지어 민가가 있는 민통선 밖의 율무밭 등 경작지를 찾아 먹이활동을 하는 개체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인간이 주는 먹이 의존도에서 벗어나 야생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조류독감 발생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조사한 연천 두루미조사에서 1,600여 개체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강 하류인 백학,장남면 사미천 일대에서도 지난 해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248개체가 확인되었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가 2010년경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두루미는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 민통선 월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재두루미 무리(군남면 선곡리) ⓒ뉴스매거진21    ▲ 민통선 월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군남면 삼거리) ⓒ뉴스매거진21    ▲ 민통선 월동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군남면 삼거리) ⓒ뉴스매거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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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
    2023-02-09
  • 재경연천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재경연천중,고총동문에서는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웨딩홀 부페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홍순익 고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가 개최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정하성 고문,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윤교현 연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백호현(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 각 기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송년회는 1부 기념행사로 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정기총회가 개최되었고, 2부 만찬,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문회는 문연서(연천중학교 1학년), 윤이준(연천중학교 2학년), 이나무(연천고등학교 2학년), 이아진(연천고등학교 2학년)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됐다.   원용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연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코로나19로 3년여동안 개최했다"며, 앞으로 정상화 될수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재경연천중,고 동문회 발전을위해 헌신해오신 홍순익 고문님과 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장님,정하성 고문님,윤교현 총 동문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군사문화를 세계적으로 성장시키기 키우기위해 노력해오신데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도 이 군 문화축제가 명실상부한 군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재경연천동문인이 자랑스럽습니다. 재경연천중,고등학교 힘은 연천군의 힘입니다. 재경연천동문회 성장을 기대하며 희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도 축사를 통해 "올한 해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며, 재경연천중,고 동문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노력해오신 원용철 회장님과 임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연천군의회에서도 재경연천중,고동문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말했다.   홍순익 고문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재경연천중,고동문모임을 열지못하다 2년여만에 개최하는것같다"며, "원용철 회장을 중심으로 동문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후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원용철 회장(21회)은 이임하는 유상규 회장(16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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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재경연천군민회, 2022 정기총회 개최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는 지난 11월19일 오전11시30분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웨딩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친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박운서, 윤재구, 배두영 군의원, 홍순겸 동양피스톤(주)회장, 임재소 제8대회장, 홍순익(주)홍익에너지 대표이사, 권영백 제12대.13대회장, 홍현주 제14대회장, 홍석기 제15대,16대회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원용철 재경연천,중,고 동문회장,부회장, 재경연천군민회원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 3년여 동안 재경연천군민회 등 각종 행사를 갖지 못했는데 김덕현 군수, 심상금 군의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그동안 재경연천군민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셨던 분들이 돌아가셔서 가슴아프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 비해 연천군이 인구가 점점 감소되어 경기도에서 연천군이 인구소멸 지역으로 되어 안타깝다“며, "재경연천군민회원들도 인구감소소멸지역에서 벗어날수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 지난 6월 전국지방동시 선거에서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 지난 7월1일 취임을 하고 현재 4개월을 맞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전국 89곳이 인구소멸지역이 발표되면서, 연천군도 인구소멸 지역으로 포함되어있어 인구증가를 위해서 지금보다 나은 연천을 위해 기업유치로 인구유입 정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 연천은 지리적 한계에 부딪쳐 발전에 많은 불이익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이제는 연천군의 모든 조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다 이뤄냈다. 그 첫 번째로 서울과 연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조기착공 할 수 있도록 도의원, 군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희서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2024년 11월말까지 연임하게됐다.   1986년 설립되어 3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재경연천군민회는 고향인 연천을 떠나 서울 등 외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며 조직된 향우회 성격의 단체로 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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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경제
    2022-11-23
  • 더불어민주당 연천군의원, "윤석열 정치보복 망언" 규탄 성명서 발표
              성    명   서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망언을 강력 규탄한다!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정치보복을 공개 선언했다.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을 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어떠한 견제도 받지 않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왔다. 검찰총장 시절 편파적이고 무분별하게 칼날을 휘둘렀던 점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본부장 리스크’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본인과 가까운 사람의 죄는 덮기에 급급하고 반대 진영에 대해서는 없는 죄도 만들어내며 사법체계를 사유화했던 장본인이 윤석열 후보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망언은 국민을 분열시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망국적 분열 정치이다. 측근이 장악한 검찰 권력의 칼로 문재인 정부를 적폐로 편파적으로 규정해 놓고 반대파를 숙청하겠다는 것은 국민이 그토록 우려했던 검찰공화국 공포정치이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겨누었던 정치검찰의 무자비한 칼날을 기억한다. 그 칼날에 노무현 대통령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염원인 국민통합의 가치가 한순간에 짓밟히는 것을 목도했다.   윤석열 후보는 스스로 정치보복이라는 망언을 하며 이번 대선을 분열과 증오, 대결과 혼란의 선거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피땀으로 완성해온 민주주의가 무소불위의 칼날을 휘둘러온 오만한 대선후보에 의해 짓밟히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분열과 증오로 역행시키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이에 우리는 주권자의 이름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강력하게 명령한다.   첫째,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망언을 즉각 철회하라! 둘째, 정치보복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 피폐해진 민생을 살리고 우리 앞에 닥친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일이다.   우리는 국민대통합을 바라는 모든 국민들과 연대하여 정치보복이라는 협박과 공포정치로 시대에 역행하는 윤석열 후보를 응징할 것이다.   2022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연천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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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 연천 주요 사회단체, 도 공공기관 유치위한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연천의 주요 사회단체들이 4만3천 연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범군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영표 대표위원장 외 이인행 연천군새마을회장, 인선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삼봉 주민자치협의회장, 강정식 자원봉사센터장, 이윤규 농업인단체협회장, 박문하 재향군인회장 등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홍영표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월 2일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주요인사들의 경기북부청사 기자회견을 보고 가슴이 벅찼다”며 이번 3차 도 공공기관 이전에 연천군 주인의 역할을 하기 위해 10여 년만에 다시 본 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천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것은 큰 문제”라고 하면서 이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연천에 이전된다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남북교류의 중심 배후지 육성 차원에서도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희망을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유상호 경기도의회 의원도 대표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난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위기의식을 서로 공유했다.  추진위는 안건 토의 이후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새로운경기, 공정한세상’에 따른 구현을 반드시 연천에서 이루어 지역의 ‘기업도시,경제도시’로의 가치를 높일 것을 다짐하며 이후 각 단체간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 결의문   우리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경기도의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3차 경기도 공공기관의 유치는, 연천군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남북경제교류 거점 배후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경기도정의 핵심가치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구현하고, 농·어촌 지역에서 ‘기업도시, 경제도시’ 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다.     이에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4만3천 군민의 절박한 마음을 간절히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70여년간 군사시설보호법 및 수도권정비법에 의한 중첩규제로 심각한 경제낙후, 인구소멸 문제에 처한 연천군의 현실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경기도 정책에 기초하여 3차 경기도 공공기관의 연천군 유치를 한마음으로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4만3천 군민 모두의 의지에 따라, 3차 경기도 공공기관을 연천군에 유치하기 위해 5만 서명을 목표로 하며, 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대대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접경지역이자, 2회에 걸쳐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자연생태자원을 보유한 평화도시 연천군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유치를 통해,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2021년 3월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 위원 일동       홍영표 대표위원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연천군 범군민 추진위원회 대표위원장을 맡은 홍영표입니다.   날씨가 참 따뜻한 봄날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우리 연천군에는 진정한 봄이 오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3월2일 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여기계신 김광철 군수님, 최숭태 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유상호 도의원님 등이 한 목소리를 낸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대한 기자회견을 보고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10여년전 수도권정비계획수정안 및 한탄강댐 건립과 관련한 주민 주도의 비상대책위원회 이후 활동이 없었던 본 위원회를 구성하여 연천군 주인의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여기계신 우리군을 대표할수 있는 23개의 주요단체 대표님들께서 흔쾌히 승낙을 해 주셔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연천 군민들께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저는 특히 이번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에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경기 동부나 북부 모두 남부에 비해 어려운 곳이 일부 있습니다만, 우리 연천은 아직 2년제 대학조차 하나도 없는 곳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입니다.   하나,둘 떠나는 것도 문제이지만 특히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떠나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로 볼 때 반드시 우리 연천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지역간 불균형 해소’, 이번엔 정말 제대로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우리세대가 희생하고, 우리 자녀와 손주 세대들은 그래도 보상받은 곳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면 합니다.   도지사님께 연천군 주민분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연천에 이전시켜 주십시오.   훗날에 평가되길, 진정한 지역균형발전과 남북교류의 중심 배후지 육성 차원에서 볼 때 성공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여기 오신 추진위 공동위원장님들, 그리고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으로 인사를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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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개최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뉴스매거진21     (사)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가 주관하는 연천문학(회장 최병수) 제17집 출판기념식과 연천이 낳은 서정시인 월파 김상용 시인을 기리는 시낭송회가 30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전곡읍 참게여울주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김진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사, 내빈소개, 연천문학17집 발간 경과보고, 축사, 케익절단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김상용 시인을 기리는 시 낭송과 사)연천예총 박봉학 연극협회지부장의 축하판소리공연과 파주.연천의 기타동아리‘7줄’의 포크송 공연이 진행됐다. 3부 행사는 문인들의 작은 음악회와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회를 펼쳤다.   연천문학은 (사)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 회원들의 시, 시조, 소설, 수필, 희곡 등을 담아 매년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서정시인 월파 김상용 시인은 1902년 8월27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에서 태어났다.1930년 중기 이후 김상용은 청한하고 명량한 서정시를 써 관조적인 시세계를 이룩해갔다.그는 인생을 수식하거나 가치 이상으로 과장하지 않았고, 허무감에 찬 노래를 불렀으나 음울에 빠지지 않는 인생 긍정의 일면도 보였다.“왜 사나건 웃지요”하는 생활태도, “인생은 요강같다”하는 역설적인 비유는 모두 그의 인간 면모를 말해주는 것으로 관조적 세계와 함께 회의적 세계라는 특성을 이룬다.비교적 늦게 시작(詩作)을 해 49세로 타계한 그의 생애에 『망향』은 처녀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이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대표적 작품으로는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향수”, “서글픈 꿈”,“포구”등이 있다.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및 시낭송회 ⓒ뉴스매거진21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사. 최병수 회장 ⓒ뉴스매거진21     연천문학 회원인 연천군의회 박충식의원의 시낭송 ⓒ뉴스매거진21     연천문학 제17집 출판기념 축사. 연천군의회 서희정 부의장 ⓒ뉴스매거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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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사)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회, 김광철 연천군수 면담
         [김광철 연천군수와 대담하고 있는 백호현 이사장]   “제3회 세계밀터리룩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일 오전9시 연천군수실에서 백호현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김광철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호현 이사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임원들과 면담시간을 내주시어 감사드리며, 지난달 17일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행사에 연천군이 많이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이 행사는 군(軍)문화축제로서 DMZ 연천만의 지역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안보행사다. ▲신망리 필리핀 참전전적비 ▲동막리 터키 참전비 ▲미산면 동이리 UN화장장 ▲백학 레클레스 ▲상승OP ▲태풍전망대 ▲백마고지 ▲철원노동당사 ▲화살머리고지 ▲지하땅굴 등과 연계하여 안보관광코스를 만드는데 도움주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 또 “연천군 관광과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동안 1천만명 방문의 해를 목표로 용역 추진 중에 있으므로, 방문객 유치를 위해서 군(軍)문화축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 이사장은 “지난달 17일 제3회 축제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되었는데, 3번국도 완공과 경원선 전철사업이 연천까지 연장 개통되면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추진하는 방법도 모색해 보겠다”고 김광철 군수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현재 연천군에서 추진하고있는 축제가 ▲전곡리구석기축제 ▲겨울여행 ▲농산물축제 ▲인삼축제 ▲통일바라기축제가 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군이 주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뜻을 전하며 “검토해 보겠다”고 말로 답변했다.                 [좌측 백호현이사장. 중앙 김광철연천군수. 우측 이종호이사]   면담을 마친 후 백호현 이사장과 이종호 이사는 김선일 문화복지국장, 양홍주 투자개발국장, 김병준 기획감사담당관, 전구종 행정담당관, 정창모 문화예술팀장을 만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축제위원들은 연천군의회 의원들과도 빠른 시일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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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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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2023년 재경연천군민회 신년하례회 개최
                                2023년도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 신춘교례회가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30분 김덕현 연천군수,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김성원 국회의원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연천군 의회 박영철, 박원서, 배두영, 윤재구 의원도 참석했다.   신춘교례회는 매년 이른 봄에 개최하는 행사로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임원을 비롯한  연천군 인사 등 내빈들을 초대해 고향소식도 나누며 고향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유상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의 회원들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천지역의 각종 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고, 금년부터 시행되고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이면 전철이 개통되게 되어 연천군도 전철시대가 개막될 것"이라며  "또하나의 목표인 서울 연천간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원년이 되게 군수,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들이 힘을 합하여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지역 학생들에게 언제나 약동하는 연천, 위대한 연천을 강조한다"며, "연천군의 목표인 인구 10만명,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에 놀랍다"며 "금년 경기도민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유엔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천군을 탐방장소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춘 교례회는 권영백 고문의 격려사와 홍석기고문(교수)의 특강, 고정현 시인의 시낭송,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으로 참석한 96세 정 장, 94세 남궁 규 어르신에 대해 김성원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연천군 인사들이 만수무강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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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동영상]두루미 먹이주기 재개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일오전10시 중면 삼곳리 논골에 조성된 두루미먹이터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등 이십여명이 먹이주기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을 찾는 두루미는 우리군의 군조이며,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멸종위기 종으로 장수를 상징한다며, 올겨울에도 다시 찾아주기를 바라면서 먹이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도 최근 연천군을 찾는 두루미가 1,500여 개체에 이른다며, 두루미월동지 서식환경의 변화로 두루미서식지가 위협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십이월 흑두루미 최대월동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에서는 조류독감으로 흑두루미 천삼백여 개체가 폐사하며 많은 개체가 전남 순천만으로 이동해 이곳의 흑두루미 개체수가 만여 개체에 달했습니다. 이후 전국의 두루미월동지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규제했습니다. 이에 연천군에서도 먹이주기 행사를 자제해오다 이번에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이번겨울 연천두루미월동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민통선내 먹이터에서 먹이활동을 하다가 먹이주기가 중단되면서 가족단위의 서너마리 두루미 개체가 율무밭을 찾아 분산되는 현상이 늘어났습니다. 심지어 민가가 있는 민통선 밖의 율무밭 경작지를 찾아 먹이활동을 하는 개체 수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는 인간이 주는 먹이 의존도에서 벗어나 야생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조류독감 발생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사일부터 육일까지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조사한 연천 두루미조사에서 1,600여 개체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진강 하류인 백학,장남면 사미천 일대에서도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248개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가 2010년경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두루미는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뉴스매거진2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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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2
  • 안전한 줄 알았는데..연천에서 대인지뢰 무더기발견
      ▲연천군 미산면 광동리 야산에서 발견된 M7대인지뢰 ⓒ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 제공     군의 지뢰탐지 제거 능력 부족, 민간 지뢰제거 전문가에 맡겨야... 연천군에 지뢰피해자가 제일 많아   지난 28일 연천군 미산면 백학저수지 인근의 한 야산에서 대인 지뢰가 23발 넘게 발견됐다. 이곳은 군 당국이 지난 2013년 지뢰 제거 작전을 완료했다고 알림판까지 세워놓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민간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지역으로 이날 발견된 지뢰는 일명 '도시락 지뢰'로 불리는 M7 지뢰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국회 국방위원) ⓒ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 제공     ▲지뢰 발견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 뉴스매거진21     ▲지뢰 발견지역 통제 장면 . ⓒ 뉴스매거진21       ▲ 한국지뢰제거지뢰연구소 김기호 소장 ⓒ 뉴스매거진21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은 “여기를 농경지 활용한다고 하다가 포클레인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그러면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민간인은 지뢰를 제거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군이 공병부대를 투입해 지뢰 제거 작전을 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이후 제거한 지뢰는 4천623발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은 “지뢰 제거를 할 수 있는 것은 법으로 군에서만 할 수 있게 되어있어 군의 인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는 민간 전문 단체도 지뢰 제거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올해 안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음 주 실시하는 국감에서 군의 지뢰제거 능력의 한계 등을 지적하며 “하루속히 민간 전문기관의 지뢰 등 제거활동에 대한 법률이 빠른 시간 내에 정부 법안으로 입법되기를 적극 지원하며 국회차원에서도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생활을 마치고 20여 년간 인도적 지뢰 활동에 나서고 있는 한국 지뢰제거 연구소 김기호 소장은 “올해에는 반드시 지뢰 등 제거에 관한 법률이 입안되어 인간의 생명과 삶을 파괴시키는 방치 지뢰를 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제거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김병주 국방위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 ⓒ 뉴스매거진21     김의원과 김 소장은 군이 실시한 지뢰제거 작전완료 알림문 입간판을 살펴보고 훼손된 안내문과 지난 7월 철원의 지뢰폭발사고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며 군을 신뢰하지 않은 점등을 지적하며 민간 전문가의 지뢰제거 활동에 대한 입법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문가들의 일대 탐지가 끝난 뒤 경찰과 군 당국에 지뢰 발견 사실을 신고하고 군 당국은 즉각 해당 지역을 통제하고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도 지난 2월 '국가 지뢰 관련 법률의 제·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국방부 주도로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속도가 매우 더디다. 남북한은 한국전쟁 시기와 1960년대 냉전 격화기에 무려 200만발에 이르는 지뢰를 무차별로 살포하다시피 매설했다. 특히 지도와 기록이 없는 지뢰가 수십만발이고, 얕게 매설돼 호우와 산사태로 쓸려 내려가 행방을 알 수 없는 미확인 지뢰지대도 광범위하다. 현재 국내 매설 지뢰는 83만~115만발 사이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 이대로는 수백 년이 걸려도 지뢰를 다 찾아내 제거하지 못한다.  국가는 지뢰로 인한 고통과 공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책임을 진다. 지뢰와 불발탄은 접경지역 주민의 희생을 상징한다. 안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생태와 평화를 지향하는 이 시점에서는 적극적인 지뢰행동이 요청된다. 연천군의회가 결의한 대로 법률을 제·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뢰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지난 2018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이 국방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전협정부터 2017년 4월 15일 기준으로 민간인 지뢰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강원도, 경기도 순이었으나, 군별로 비교했을 때는 경기도 연천군에 지뢰피해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지뢰피해자 신청현황 ⓒ 박주민의원실     박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휴전협정 이후인 1950년대부터 현재(2017년 4월 15일 기준)까지 민간인 지뢰피해자는 총 53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 268명, 경기 211명, 그 외 지역에 57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별로 쪼개 비교했을 때는 경기도 연천군 110명, 강원도 철원군 109명, 경기도 파주시 81명 순으로 민간인 지뢰피해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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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연천동두천닷컴 100분 토론 완료
    폐기물반대대책위,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연천군의회 불참  연천동두천닷컴은 지난 10일 "고능리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2시부터 3시10분까지 한탄강댐 물문화관 소회의실에서 김건원 고능리양원리 마을대표, 사업장 대표자인  (주)북서울 오종택 회장 등 찬성 측 패널만 참석한 가운데 강정환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연천동두천닷컴에서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관련,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유감스럽게 반대대책위원회, 시민단체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연천군 의회가 불참하는 바람에 당초 기대했던 뜨거운 찬반토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동안 줄곧 반대를 외치던 반대대책위와 시민단체에서 토론에 참석해 직접 이해당사자인 사업자 측에게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궁금해 하던 의혹과 강도 높은 질문이 나오기를 기대했었으나 불발로 그쳤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개요와 경과, 찬반  양측의 발제, 쟁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반대 측 불참으로 찬성 측인 사업장 대표(주)북서울 오종택 회장의 발제와 사회자의 연천군의회  반대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고능리·양원리 주민대표와 사업자대표가 참석해 입장을 밝혔으며 사회자가 반박질문을 하면서 공정성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반쪽 토론회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은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구)노스폴  골프장 사업부지 227,818㎡에 57,464㎡를 조성 할 계획이다. 매립용량은 1,221,550㎥으로 사업장배출시설계 일반폐기물이며,  폐기매립연한은 7년이고, 침출수처리는 위탁처리방식이며 1일 폐기물 처리계획은 500톤이다. 지난1월 9일 (주)북서울은 ‘고능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사업계획서’를 허가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 3월 18일 연천군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관련법 검토의뢰서가  접수되었고 3월 22일 연천군은 1차 회의에서 ㈜북서울 사업계획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월  27일 연천군 2차 회의에서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 5일 매립장 사업부지에 대한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연천군은 4월중 해당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의 법률적 검토의견을 취합해 군정조정위원회에 안건  상정하고 그 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업 허가절차’를 살펴보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사업자가  ‘적합통보’를 받으면 3년내 처리시설을 확보한 후 한강유역환경청 사업허가를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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