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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동두천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협약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석)은 14일 동두천시와 ‘동두천시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협약’을 맺었다.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연천군․의정부시․부천시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친환경쌀을 연간 550톤(t)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동두천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에 연간 39톤의 친환경쌀을 공급하기로 협약했으며, 향후 동두천시 중․고등학교까지 점차 친환경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진여울영농조합은 12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여, 연간 1,10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다.   임진여울영농조합 박용석 대표는 “청정연천에서 임진강의 맑은 물로 생산한 친환경쌀을 이웃 동두천시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차질 없이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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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 사회·경제
    2024-02-26
  •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 축제' 연천군 남계리에서 열린다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 연천군 남계리에서 개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 전국 최대 규모 서식지 ▲ 모를 잡고 우는 수원청개구리 ⓒ이석우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가 오는 6월 17일 연천군 남계리에서 개최된다.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관, 이시도로지속가능연구소와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생물 1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수원청개구리는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를 중심으로 대량 서식하고 있어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는 전국에 90여곳에서 평균 10~20여개체가 서식하고 있지만 남계리에서는 100여개체로 국내 최대의 서식지이다. 최근 남계리 지역에 친환경농업이 확대되면서 수원청개구리의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대안으로 연천군 친환경 농업확대로 멸종위기의 수원청개구리 서식지를 지켜가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행사는 수원청개구리와의 논두렁산책, 주제요약발표, 논생물ㆍ논둑식물 관찰, 둠벙OX퀴즈, 남계리 서식생물 사진전시, 임진강생태사진 전시, 새모형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참가자들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서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 모를 잡고 우는 수원청개구리 ⓒ이석우 ▲ 모를 잡고 우는 수원청개구리 ⓒ 이석우 ▲ 모를 잡고 우는 수원청개구리 ⓒ 이석우 ▲ 모를 잡고 우는 수원청개구리 ⓒ 이석우   `생물다양성`은 사라져가는 생물종들을 잘 보존해서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도록 돕는 한편, 이를 위해 생태계 복원에 힘써야 하는, 현재 인류가 절박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수원청개구리는 노랑색 울음주머니와 모를 잡고 울기도 하며, 청개구리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울음소리가 다르고 우리나라 개구리 중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남계리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 서식지이자 국내 최북단 서식지로 지난 21년도 조사 결과 90여마리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처음 발견되었던 수원시에서는 1년에 1마리 정도 관찰되고 있다. 또한 남계리 지역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구리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수원청개구리가 모두 서식하는 곳이다.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논습지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해지는 농업을 추구하며, 먹거리 생산뿐만이 아닌 인류의 건강과 생존,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활동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행정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833-5286)   ▲ 모를 잡고 우는 수원청개구리 ⓒ 손은기 ▲ 수원청개구리의 짝짓기 ⓒ 손은기 ▲ 수컷 노랑색 울음주머니            ⓒ 손은기  ▲ 헤엄치는 수원청개구리 ⓒ이석우   ▲ 무농약 친환경농업 경작지 ⓒ이석우    ▲ 무농약 친환경농업 경작지 ⓒ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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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환경
    2023-06-09
  • 임진여울영농조합, 남계리 ‘米래센터’ 개소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석)은 지난 5일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에서 쌀가공시설 米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임진여울영농조합 米래센터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들녘단위 규모화 친환경쌀 산업고도화 단지육성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벼 건조,보관,도정 및 쌀빵용 쌀가루, 쌀빵제조, 체험 등 융복합산업을 진행할 시설을 갖췄다.   임진여울영농조합은 ‘마음기르는농부 무농약쌀’이라는 브랜드로 2017년부터 학교급식 공급을 시작했으며 조합원의 출자금을 디딤돌로 사업부지(4950㎡)를 마련하고, 연면적 1408㎡에 도정시설, 건조시설, 창고, 제과제빵 시설 등의 공간을 건립했다.   박용석 대표는 “임진여울 米래센터는 연천군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시설로 자원순환부터 쌀로 할 수 있는 가공의 다양한 도전으로 친환경 단지로 변화시킬 것이며 조합원의 안정된 소득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정연천을 알리는 친환경농산물의 메카로 발돋음할 米래센터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첨병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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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 사회·경제
    2022-12-10
  • [성명서]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공약에 대한 환영과 지지 성명
    우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공약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경기북부는 접경지역으로서 분단과 냉전의 역사적 흔적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강하게 남아있다. 이런 경기북부의 특성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원동력으로 사용될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이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역할을 원하고 있으나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더불어민주당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공약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법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우리는 이 공약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   우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필수적 요인이 될 것이며, 낙후되고 소외된 경기북부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에 경기도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경기북부 시민들의 염원을 빠르게 실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공동연명인> -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상임대표 김대용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안창희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센터장 박주동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대표 박용석 경기북부이주민센터 센터장 박혜원 공정평화통일국민연대연천지회 대표 오명춘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고덕균 가톨릭농민회의정부교구대광분회 회장 이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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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 사회·경제
    2022-05-27
  •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벼 재배농가 중경 제초기 시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군남면 황지리 참드림 재배 농가에서 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박용석 친환경벼 연구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초작업은 친환경 벼 재배 시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힌다. 지역 농가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친환경 벼 재배 시 제초를 위해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렁이가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시연회를 통해 중경제초기의 효과를 알리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중경제초기를 사용하면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의 일손을 덜 수 있고 생태교란종인 우렁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연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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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 행정
    2021-06-25
  • 삼시 세끼, 연천으로 손 모내기 가자!
                            지난 6일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에서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석)과 참게작은도서관이 주관한 둠벙이 있는 친환경논 '손모내기' 체험행사가  80여명의 의정부, 동두천, 양주, 성남에 사는 학생과 가족, 연천 지역 주민 그리고 친환경 농부들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임진강 맑은물이 흐르는 연천 황지리 둠벙이 있는 논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며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마쳤다. 기계 이앙기의 보급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손 모내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못줄을 띄어 놓고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의 의미를 듣고 손 모내기 요령 등을 배운 뒤 직접 모내기를 체험했다. 모내기 경험이 전혀 없는  아이들과, 한 때 못 줄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엄마, 아빠들이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참여 행사로 손 모내기 체험과 수 많은 생명이 사는 대표적  습지인 논의 한살이를 생태 세밀 화가 이태수 작가의 그림으로 알아보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쌀이 생산되는  논에 대한 다양한 생태계 구조 이해와 자연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내기를 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수고로움과 이를 기반으로 한 쌀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농촌의 소득 증대와 농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논물학교와 벼 수확 등의 생태학교의  지속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내기를 마친 후 농사 친구 우렁이 넣어 주기, 들밥 먹기, 연천 역사유적지  호로고루성을 방문해 향토사학자 이우형 선생의 강의와 지역문화재 현장학습을 마쳤다. (문의. 031-833-5286.  https://blog.naver.com/imjiny5286)
    • 뉴스
    • 연천
    2020-06-09
  • 연천군, 지속가능한 한탄강 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및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친환경 농업과 개구리 사다리’라는 부제로 지난 21일 오후 2시 연천수레울 아트홀 평생학습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국 파충류학회 사무국장이자 앵거스 파충류학회 회장인 트레버 로즈(Trevor Rose)박사와 새와 생명의 터 대표이자 환경운동가인 나일 무어스(Nial Moores)박사를 비롯하여 친환경 농법과 환경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그리고 박성남 연천군 부군수 및 이종민 관광과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오전에는 개구리 사다리를 개발한 트레버 로즈 박사와 지역주민들이 연천 은대리물거미 서식지 주변 콘크리트 농수로에 실제로 개구리들이 농수로에서 쉽게 올라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다리를 3개소 설치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 기조 발표를 한 트레버 로즈 박사는 개구리와 같은 파충류 및 양서류들에 대한 습성과 이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지난 14년간 영국에서 시행한 많은 생태계 보존 활동과 개구리 사다리를 설치한 경위 및 사례들을 자세히 발표했다. 이어서 연천군 친환경 농업 현황과 생태계 보존 노력에 대해서 임진여울 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자유토론 시간에는 구체적인 개구리 사다리 설치의 효용성과 그 의미, 우리나라 논습지 보존 및 친환경 농법 확대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   이날 참여한 나일 무어스 박사는 “최근 많은 개발로 인해 습지가 사라져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온 많은 생물들이 멸종했고 희귀생물이 되었다.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는 해충들을 먹고 또한 새들의 먹이가 되어준다. 따라서 양서류의 감소는 조류를 감소하게 하고 그 영향이 지금 인류에게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구리 사다리는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다가가는 첫 단계로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 연천
    • 생태·환경
    2020-01-28

환경·생태 검색결과

  •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 및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축제' 성황리 개최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가 지난 17일 연천군 남계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김미경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관, 이시도로지속가능연구소와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관찰하고 논두렁산책,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 그림 그리기, 전래놀이, 주제요약발표, 논둑식물 관찰, 김혜경 생태화가의 세밀화 전시, 임진강생태사진 전시, 새모형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서약식도 가졌다.     고덕균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연천군 내 140농가가 220ha 정도의 면적의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유네스코가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미래도시”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자연 생태환경이 숨쉬는 연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청개구리는 노랑색 울음주머니와 모를 잡고 울기도 하며, 청개구리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울음소리가 다르고 우리나라 개구리 중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남계리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 서식지이자 국내 최북단 서식지로 지난 21년도 조사 결과 90여마리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처음 발견되었던 수원시에서는 1년에 1마리 정도 관찰되고 있다. 또한 남계리 지역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구리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수원청개구리가 모두 서식하는 곳이다.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논습지를 친환경 농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환경·생태
    • 자연생태
    • 동물
    2023-06-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 및 멸종위기종 '수원청개구리축제' 성황리 개최
                    제3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가 지난 17일 연천군 남계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김미경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관, 이시도로지속가능연구소와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 서식 환경을 관찰하고 논두렁산책,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 그림 그리기, 전래놀이, 주제요약발표, 논둑식물 관찰, 김혜경 생태화가의 세밀화 전시, 임진강생태사진 전시, 새모형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실천서약식도 가졌다.     고덕균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연천군 내 140농가가 220ha 정도의 면적의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유네스코가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미래도시”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자연 생태환경이 숨쉬는 연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청개구리는 노랑색 울음주머니와 모를 잡고 울기도 하며, 청개구리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울음소리가 다르고 우리나라 개구리 중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남계리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 서식지이자 국내 최북단 서식지로 지난 21년도 조사 결과 90여마리의 서식이 확인되었고, 처음 발견되었던 수원시에서는 1년에 1마리 정도 관찰되고 있다. 또한 남계리 지역에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개구리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수원청개구리가 모두 서식하는 곳이다.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논습지를 친환경 농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환경·생태
    • 자연생태
    • 동물
    2023-06-23
  • 삼시 세끼, 연천으로 손 모내기 가자!
                            지난 6일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에서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용석)과 참게작은도서관이 주관한 둠벙이 있는 친환경논 '손모내기' 체험행사가  80여명의 의정부, 동두천, 양주, 성남에 사는 학생과 가족, 연천 지역 주민 그리고 친환경 농부들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임진강 맑은물이 흐르는 연천 황지리 둠벙이 있는 논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며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마쳤다. 기계 이앙기의 보급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손 모내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못줄을 띄어 놓고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의 의미를 듣고 손 모내기 요령 등을 배운 뒤 직접 모내기를 체험했다. 모내기 경험이 전혀 없는  아이들과, 한 때 못 줄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엄마, 아빠들이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참여 행사로 손 모내기 체험과 수 많은 생명이 사는 대표적  습지인 논의 한살이를 생태 세밀 화가 이태수 작가의 그림으로 알아보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쌀이 생산되는  논에 대한 다양한 생태계 구조 이해와 자연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도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내기를 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수고로움과 이를 기반으로 한 쌀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박용석 대표는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농촌의 소득 증대와 농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논물학교와 벼 수확 등의 생태학교의  지속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내기를 마친 후 농사 친구 우렁이 넣어 주기, 들밥 먹기, 연천 역사유적지  호로고루성을 방문해 향토사학자 이우형 선생의 강의와 지역문화재 현장학습을 마쳤다. (문의. 031-833-5286.  https://blog.naver.com/imjiny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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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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