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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연천쌀 ‘반딧불이’ 대표브랜드 대상 기념 판촉행사
      연천군은 13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반딧불이’ 판촉행사를 진행, 연천쌀의 뛰어난 품질을 널리 알렸다.   이번 판촉행사는 연천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반딧불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딧불이는 ‘2022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천군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쌀이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연천군지부 오문석지부장, 연천농협 임철진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방문객들에게 홍보용 쌀(500g)을 증정하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연천쌀 반딧불이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쌀을 비롯해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1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특설 판매장에서 반딧불이쌀을 시중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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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동영상]2023년 재경연천군민회 신년하례회 개최
                                2023년도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 신춘교례회가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30분 김덕현 연천군수,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김성원 국회의원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연천군 의회 박영철, 박원서, 배두영, 윤재구 의원도 참석했다.   신춘교례회는 매년 이른 봄에 개최하는 행사로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임원을 비롯한  연천군 인사 등 내빈들을 초대해 고향소식도 나누며 고향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유상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의 회원들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천지역의 각종 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고, 금년부터 시행되고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이면 전철이 개통되게 되어 연천군도 전철시대가 개막될 것"이라며  "또하나의 목표인 서울 연천간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원년이 되게 군수,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들이 힘을 합하여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지역 학생들에게 언제나 약동하는 연천, 위대한 연천을 강조한다"며, "연천군의 목표인 인구 10만명,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에 놀랍다"며 "금년 경기도민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유엔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천군을 탐방장소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춘 교례회는 권영백 고문의 격려사와 홍석기고문(교수)의 특강, 고정현 시인의 시낭송,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으로 참석한 96세 정 장, 94세 남궁 규 어르신에 대해 김성원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연천군 인사들이 만수무강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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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연천군, 수도권 전철시대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연천군이 올 하반기 경원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박종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선 전철 개통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기·중장기 로드맵을 점검하고 실행계획과 아이디어를 전 부서, 공직자가 공유하는 등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군은 경원선 개통에 발맞춰 전철 역사주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역 주변에 주차장, 광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권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세권 개발도 병행한다. 총사업비는 332억원이 투자되며 사업 완료 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편리해진 교통인프라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도 한창이다. 군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해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 연천역사를 관광안내소로 조성하고, 연천역 급수탑과 전곡리 유적에 조명 시설을 설치해 야간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원선 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연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 전철역 농특산물 판매장 및 마켓 운영,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 옥외시설물 및 가로환경 개선 등 전 부서가 전철개통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원선 전철개통을 대비해 단계별 로드맵과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별로 계획을 촘촘히 살펴야 한다”며 “전 부서, 공직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동일 목표 아래 계획을 공유하고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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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연천군, 군정 효율성 제고 ‘현장행정’ 구현
      연천군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정 혁신에 나선다.   군은 본청 및 외청의 현행업무 처리실태를 파악한 뒤 기획감사담당관 등 25개 부서, 177개 팀별 업무혁신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실태를 개선하고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우선 매주 열리는 과장 이상 간부회의부터 달라진다. 군은 기존 보고 위주의 회의에서 토론 및 의견공유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해 군정 현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군정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 및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대에 발맞춰 예산 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5급 및 신규 임용자를 제외한 임용대상자는 종이 임용장 대신 모바일 임용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상품도 기존의 공산품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연천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 연천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해 지역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법률자문 정보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문화유산의 가치확보 및 활용사업, 사회보장급여신청 보장결정 민원 처리기간 단축, 사회복지시설 평가 방법 개선, 상속재산 취득세 납부 사전안내, 지출반납·세입세출외현금 수납시 가상계좌서비스 도입, 위생점검 사전예고제 실시, 연천에 맞는 조사료 실증시험포 확대 등의 업무혁신안을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팀별 업무혁신 방안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군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관행적인 현행업무 시스템을 혁신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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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0
  •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준비 박차 답례품 18개 선정
    연천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 18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쌀, 콩, 율무, 인삼, 누룽지, 참기름, 들기름, 고추장, 된장, 간장, 김치, 와인, 홍삼 가공품, 소고기, 돼지고기, 연천사랑상품권, 한탄강 캠핑장 숙박권, 고대산 자연휴양림 숙박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군은 11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실시해 업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연간 500만원)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 내·지역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로 구성된 18개 품목으로 내년부터 연천군에 기부해주시는 분들에게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답례 품목을 더욱 확대해 연천군의 질좋은 상품이 기부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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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연천군, ‘DMZ연천 Happy 마켓’ 대박 매출 2억 달성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전곡리구석기유적에서 ‘DMZ연천 Happy 마켓’을 운영해 2억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DMZ연천 Happy 마켓에서는 율무막걸리, 율무, 참기름, 들기름, 연천꿀, 칡즙, 고추장, 참마, 사과, 대추 등이 판매됐으며 백학면 노곡리 노인회가 준비한 수수부꾸미와 찰떡은 30명씩 기다리는 등 방문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연천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해 지역 농가 소득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며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도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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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연천군, 28일부터 전곡리유적지서 연천율무축제 개최
      연천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전곡리 구석기유적지 일원에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의 자랑 건강 율무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농특산물 큰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농업인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연천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코트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연천율무축제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곡읍 일원 주요 시내에는 율무축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축제 장소 근처 국화 전시장에서는 국화가 만개하여 꽃향기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로 한껏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군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연천 율무를 홍보하기 위해 율무로 만든 두부 등 율무 음식 시식회 등을 진행하면서 질 좋은 청정 농산물을 판매,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한 율무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율무 재배와 공급의 60%를 차지하는 연천의 자랑 율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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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연천군, 제7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개최…“해바라기 구경오세요”
      연천군은 오는 10월 3일까지 장남면 호로고루 일원에서 제7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호로고루 성지는 해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앞서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호로고루 성지에 해바라기 모종을 심으며, 코로나 이후 수년 만에 열리는 통일바라기 축제를 준비해왔다. 해바라기가 다소 늦게 심어진 만큼 이달부터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관광객을 위해 호로고루 내 액자형 포토존과 삼족오 석상, 해바라기 벽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물 부스도 운영,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유택종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폭우에도 역경을 잘 이겨내고 잘 자라는 해바라기를 보면서 고생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9월 중순 해바라기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니 장남면 호로고루를 방문해 만개 한 해바라기를 구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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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6
  • DMZ연천 HAPPY마켓 성황…농·특산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28일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 103명 방문 베트남 음식 판매하는 등 화합의 시간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DMZ연천 HAPPY마켓’이 성황리 열려 연천을 찾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 주차장에서 DMZ연천 HAPPY마켓을 열고, 농·특산물 판매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DMZ연천 HAPPY마켓은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DMZ연천 HAPPY마켓에는 22개 판매부스가 운영 중이며 연천 쌀, 서리태, 버섯, 산양삼, 생칡즙 등 연천이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연천군은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버스킹 공연, 농기계 체험 포토존, 전곡리 구석기 유적 관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8일에는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계절근로자 103명이 DMZ연천 HAPPY마켓을 찾아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관람하고, 베트남 음식 등을 판매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DMZ연천 HAPPY마켓을 통해 연천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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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김광철 연천군수 2022년 신년사
          2022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720여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불편과 고통을 잘 이겨내시고 있는 군민 여러분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와 공직자로서의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19 장기화, 백신접종, 요소수 부족사태, 미·중 갈등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의회,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것이라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선 2022년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며, 코로나-19로 위축되고 경직된 군정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군정을 펼쳐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72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는 지금까지 다져온 바탕 위에 우리군만이 갖고있는 자원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원선 전철 개통 등 외부접근성 강화가 불러올 큰 변화를 대비하는데 군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첫째,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폐산업시설 벽돌공장을 주민참여형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DMZ 피스브릭 하우스를 지역의 문화예술 중심 공간으로 만들고, 연천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하겠으며,    많은 외부방문객이 찾는 재인폭포, 임진강 고수부지의 초화원, 전곡리 유적 국화전시회, 장남 호로고루 통일바라기, 당포성 목화, 중면 댑싸리 공원을 연천군만의 차별화된 권역별 경관 명소로 잘 가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생태환경을 보전·발전시켜 경쟁력 있는 생태평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유네스코로부터 생물 다양성을 인정받은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의 생태특화마을 조성과 도시생태환경지도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생태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군남댐 일원에 연강큰물터 조성사업 추진과 임진강 유역에 자생하는 갈대와 억새를 년차별로 이식하고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생태관광자원으로 키우겠으며,    연천 북부권의 고대산 자연휴양림과 연계사업으로 레포츠·체험시설을 갖춘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서부권의 백학면에 DMZ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백학안보관광 인프라 구축과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풍요롭고 성장하는 명품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과 우수기업을 유치해 연천군 발전의 핵심 기반을 만들고,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으며,    연천 상점가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전곡상권 진흥사업으로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하고, 배달특급 앱 연계 연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실업 해소와 자립을 돕겠습니다.  농민기본소득 조례를 통해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돕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인력을 지원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가축전염병 방역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다 함께 누리고 따뜻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와 결정을 통한 복지, 민관의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으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스스로의 힘으로 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건강검진센터의 프리미엄화로 종합건강검진 경쟁력을 확보하고, 피부비뇨기과 신규 개설과 체계적인 응급실 운영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 운행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는 감염병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철저한 재택치료관리, 부스터 샷 등으로 군민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행복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경원선 복선전철의 금년 12월 개통, 신규 도로개설 및 확포장, 선형개선 등 지속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연천읍 옥산지구 LH의 공공주택(140세대), 민간 분양주택(499세대)의 주거단지와 어린이 공원 조성, 전곡읍의 민간 분양주택(845세대)의 차질없는 추진과 노후된 다세대 건물을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각종 사건·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최근 잦은 이상기후 대비를 위해 연천읍 망곡천의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와 임진강 유역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와 침수피해 예방 방재시설의 능동적 운영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맟춤형 평생교육,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치교육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연천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으로 주민에게 문화와 복지, 환경, 안심 등 지역밀착형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회와 형식이 아닌 언제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겠으며,    읍면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재취업과 창업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을 배움터,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평생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720여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급증,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을 맞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에 저와 공직자 모두는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감염확산 방지, 재택치료지원 및 관리에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조금 더 힘내 시기 바라며, 백신 3차 접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저와 공직자 모두는 의지와 소신으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 여러분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의 고통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연천군수 김 광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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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마켓경기 연천장터, 추석맞이 농특산물 30% 특별할인
    “마켓경기 연천장터에서 농특산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세요.”   마켓경기‘연천장터’에서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할인전이 진행된다.   연천장터에서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각종 농특산물을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청정 연천에서 재배한 무농약 쌀부터 G마크를 획득한 김치, 상황 버섯까지 고품질을 자랑하는 연천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연천 꿀, 마늘, 김치, 버섯, 산양삼, 각종 건강기능식품 등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할인전은 15일까지 진행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며 “연천장터는 네이버 스토어 마켓경기의 로컬푸드란에 입점되어 있으니 할인이 종료되기 전에 방문하여 할인 혜택을 누려보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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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 사회·경제
    2021-09-03
  • 포천PD 위촉식’ 개최
      포천시는 9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PD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총 35개팀(52명)이 신청해 SNS 운영실적, 영상물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10개팀(21명)의 포천PD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영상제작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PD’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새롭게 ‘포천PD’로 명칭을 바꿔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청년PD 10개팀(30명)이 제작한 43편의 영상은 시 홍보에 적극 활용됐다.   포천PD는 시정소식, 관광지, 농특산물 등 홍보 영상을 시민의 시각으로 알기 쉽고 참신하게 기획·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제작된 영상을 선별해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newspcs/), 포천소식 웹진 등 포천시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을 대표하는 만큼 포천PD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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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 연천군-개성식문화연구소 겨레음식 교육 시행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개성식문화연구소(소장 윤숙자)와 연계하여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연천군민을 대상으로 겨레음식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겨레음식 교육은 북한의 대표적 음식인 평양온반부터 개성갈비찜까지 8가지의 요리를 이론과 실습을 하여 배우게 되며, 첫 수업에는 윤숙자 교수가 북한의 식문화 교육 특강도 진행한다. 개성식문화연구소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인 윤숙자 교수가 연천군 장남면에 개설한 식문화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개성음식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북한음식, 그리고 나아가 연천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연구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윤숙자 교수는 대한민국전통음식연합회 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파트 전문위원, 한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다수의 사회공헌과 저술활동을 통하여 한식의 세계화와 전통음식을 알리는데 이바지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변상수 소장은 “접경지인 연천군에서 북한음식을 전파하게 되어 새롭고 신선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개성식문화연구소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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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경제
    2020-11-20
  • 양주시,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 인연축제’개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9월 7일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 마을 일원에서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 인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연꽃 인연 축제’를 주제로 마을의 대표 관광자원인 연을 활용한 체험부스운영을 비롯해 연꽃가마퍼레이드, 마을그리기 대회, 자매결연단체의 공연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또 매년 진행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터, 연으로 만든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통해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농간의 교류 확대를 증진하고 나아가 농촌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천생연분마을 추억만들기’의 작은 마을 행사로 시작한 ‘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6년과 2017년 경기도 우수 축제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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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2019-08-30
  • [이슈&진단]연천 축제를 재조명한다
            연천군에는 매년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천군이 주최하는 축제는 다음과 같이 5개 축제가 있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축제는 바로 구석기축제다. 구석기축제는 올해 27회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다. 어린이날 수도권 학부모들이 한 번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야 하는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5회인 구석기겨울여행은 행사기간인 26일동안 10만명이 다녀가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가을에는 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축제, 고려인삼축제  3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천군이 주최하는 5대 축제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역축제란 주민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지역축제란 무엇인가.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주민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 갖고 관광객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또는 격년으로 일정한 기간을 정해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방정부가 함께 만드는 축제를 말한다. 특정한 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어 외부인들과 함께 전통과 문화를 기리면서 즐기는 공동체 성격의 축제이다.   지역축제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지역주민이 다양하고 골고루 참여해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공동체 마당이어야 하고, 둘째 먹거리, 체험제공, 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체험과 좋은 추억 때문에 다시 오고 싶은 지역으로 알려야 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06년 현재 지역축제 1,176개로 집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근거하여 지역축제의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개, 강원 112개, 경남 110개, 충남 80개, 부산 53개로 이들 지역에서 비교적 많은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4월 99개, 5월 148개, 9월 119개, 10월 227개로 지역축제의 2/3가 봄, 가을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역축제는 지역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가치와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지역 정체성과 결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재탄생시켜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하려면 지역축제에 대한 창조적인 발상과 지역주민들의 주인의식이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백화점식 지역축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만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를 우리 지역에서 만날 수는 없을까.   많은 지역축제가 특산물 판매에 집중하는 축제에 머물러 있다.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되는 본연의 축제에 집중하지 않은채 특산물 판매에만 치우쳐 생산자들만의 축제로 전락하기 쉽다. 특산물 홍보 및 판매는 유기농업, 로컬푸드와 접목하면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청정지역이 만들어 낸 안전한 농산물임을 소비자가 검증할 수 있게 객관적으로 입증하면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함께 믿고 즐기는 농특산물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      연천지역 전체 발전을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가져야   그렇게 하려면 연천지역 전체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 우리 지역 한 곳만 고집한다면 지나치게 좁은 관점이다. 최근 관광객들은 느린관광, 힐링관광, 학습관광을 추구한다. 당일관광보다 1박2일, 2박3일, 3박4일 즉 체류형 관광, 힐링관광을 원한다. 당일관광의 대표적 명소는 파주 오두산전망대이다. 편리한 교통덕분에 서울에서 당일관광이 가능하다. 파주지역은 손들고 환영할 상황만은 아니다. 매년 수십만명이 온다한들 지역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당일관광으로 수많은 관광버스가 소음과 매연을 뿜어내고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데, 이 모든 것을 지역주민이 감당하고 지역주민이 내는 세금으로 처리하지 않는가. 기껏 커피 마시는 정도일텐데 지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는가‘가 아니라 ’방문한 관광객 1명이 많은 돈을 지역에서 소비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 관광객 숫자가 아닌 관광객 1인당 지출금액으로 축제성과를 평가해야 한다. 관광객이 많은 돈을 쓰려면 우선 숙박해야 한다. 연천의 한 명소만 보려고 숙박하겠는가. 예를 들어 구석기축제에 가려고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와서 과연 며칠동안 숙박할까. 교통이 편하다는 이유로 하루만에 다녀와 집에서 편히 쉬려고 하지 않을까. 구석기축제 때문에 숙박하면서 연천의 다른 곳도 둘러보고 철원이나 포천까지 구경한다면 그야말로 지역에는 최고의 선물이다.   관광객이 숙박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은 지역의 몫이다. 지역에서 숙박하게 되면, 먹고 자고 마시면서 돈쓰기 마련이다. 관광객은 언제든지 돈 쓸 준비가 되어 있다. 꽉 짜인 여행일정으로 바쁘게 가이드 따라 다니던 여행은 이제 끝났다. 또 숙제하듯이 당일치기하는 여행도 식상해 한다. 최근에는 조용한 곳에서 편하게 쉬면서 지낼 수 있는 힐링여행을 원한다. 여행지에서 느리게 걷거나 여유롭고 한가하게 지내기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돈을 들여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지역이 매력적이라면 관광객은 기꺼이 돈을 쓸 것이다. 관광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쓰게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역이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인 것이다.        연천만이 갖고 있는 대표적 명품축제를 만들어야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 지역축제도 축제 성격과 형태, 고유성을 갖고 있다. 축제마다 특징을 잘 살리고 장기계획도 만들어 그에 맞는 평가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장기간 거치면서 완성도 높은 대표적 명품축제를 만들 수 있다. 지역축제는 너무 많기 때문에 축제라는 이름을 가진 잡탕밥 행사에 사람들은 식상해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개성없고 그저 그런 지역축제를 통폐합해서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명품축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진정한 지역축제로 발전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연천 축제가 가진 3가지 문제점을 살펴본다.   첫째, 연천 5대 축제 모두가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연천군 균형발전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관광객 욕구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연천은 구석기유적만 있는 곳인가. 그렇지 않다. 안보와 평화 그리고 역사유적이 너무 많아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은 지역이 연천이다. 전곡은 연천 남쪽에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해 연천지역을 보려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거점도시다. 연천의 속살을 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하는 관광객이 처음 만나는 곳이 전곡이다. 전곡을 둘러 본 다음 고대산휴양지로 가고 연천읍 수레울아트홀에서 느긋하게 관람하며 태풍전망대, 열쇠전망대 안보관광도, 고구려성 역사관광도 할 수 있다. 이렇듯 전곡유적지 이외에 제2의 거점, 제3의 거점을 만들어야만 전곡이 1박2일, 2박3일, 3박4일 체류형관광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다. 지금처럼 전곡에 5대 축제 모두 몰려 있다면 전곡리유적지만 보고 바로 떠나는 당일관광에 발목 잡히게 될 것이다.           둘째, 구석기겨울여행과 구석기축제는 너무 촉박한 일정간격을 갖고 있다. 선사관리사업소가 2개 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구석기축제를 준비하려면 6개월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선사관리사업소가 구석기겨울여행을 마치고 2달만에 구석기축제를 준비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많은 축제가 10년 넘어서면서 축제의 피로도가 쌓이고 참신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구석기축제도 예외가 아니다. 27년된 구석기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롭게 변화하는데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프로그램을 새롭게 혁신하고 전곡시내와 임진강변으로 축제지역도 확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칫 축제 시행업체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아닌 시행업체 행사로 그칠까 우려된다.   또 하나 궁금한 점은 겨울여행행사를 전곡리유적지에서 하는 점이다. 겨울행사는 연천의 가장 추운 곳이며 북쪽에 있는 고대산이 맞지 않을까. 연천 겨울행사에 반드시 구석기라는 단어가 들어가야만 하는가. 연천은 구석기유적만 있는 곳이 아니다. 관광객들에게 참신하고 발랄하며 다양한 곳이라는 밝은 첫 인상을 주기보다 오래되고 답답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 어느 때보다 연천 축제를 바라보는 새롭고 대담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가을 농특산물 판매축제를 하나로 통폐합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가 아니라 연천 군민체육대회와 통합하여 대표적 명품축제를 만들면 좋겠다. 연천주민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불러일으키고 단합하면서 농특산물도 판매하는 가을 대표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을 축제장소를 전곡으로 일원화할 필요는 없다. 연천읍이나 임진강변 등 제2, 제3의 거점을 활성화하면 할수록 전곡의 진입거점으로서의 위상은 더욱 더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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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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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진단]연천 축제를 재조명한다
            연천군에는 매년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천군이 주최하는 축제는 다음과 같이 5개 축제가 있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축제는 바로 구석기축제다. 구석기축제는 올해 27회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다. 어린이날 수도권 학부모들이 한 번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야 하는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5회인 구석기겨울여행은 행사기간인 26일동안 10만명이 다녀가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가을에는 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축제, 고려인삼축제  3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천군이 주최하는 5대 축제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지역축제란 주민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      지역축제란 무엇인가.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주민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 갖고 관광객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또는 격년으로 일정한 기간을 정해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방정부가 함께 만드는 축제를 말한다. 특정한 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어 외부인들과 함께 전통과 문화를 기리면서 즐기는 공동체 성격의 축제이다.   지역축제는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 지역주민이 다양하고 골고루 참여해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공동체 마당이어야 하고, 둘째 먹거리, 체험제공, 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체험과 좋은 추억 때문에 다시 오고 싶은 지역으로 알려야 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06년 현재 지역축제 1,176개로 집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근거하여 지역축제의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개, 강원 112개, 경남 110개, 충남 80개, 부산 53개로 이들 지역에서 비교적 많은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4월 99개, 5월 148개, 9월 119개, 10월 227개로 지역축제의 2/3가 봄, 가을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역축제는 지역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가치와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지역 정체성과 결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재탄생시켜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하려면 지역축제에 대한 창조적인 발상과 지역주민들의 주인의식이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백화점식 지역축제가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만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를 우리 지역에서 만날 수는 없을까.   많은 지역축제가 특산물 판매에 집중하는 축제에 머물러 있다.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되는 본연의 축제에 집중하지 않은채 특산물 판매에만 치우쳐 생산자들만의 축제로 전락하기 쉽다. 특산물 홍보 및 판매는 유기농업, 로컬푸드와 접목하면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청정지역이 만들어 낸 안전한 농산물임을 소비자가 검증할 수 있게 객관적으로 입증하면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함께 믿고 즐기는 농특산물 축제로 발전해야 한다.      연천지역 전체 발전을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가져야   그렇게 하려면 연천지역 전체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대승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 우리 지역 한 곳만 고집한다면 지나치게 좁은 관점이다. 최근 관광객들은 느린관광, 힐링관광, 학습관광을 추구한다. 당일관광보다 1박2일, 2박3일, 3박4일 즉 체류형 관광, 힐링관광을 원한다. 당일관광의 대표적 명소는 파주 오두산전망대이다. 편리한 교통덕분에 서울에서 당일관광이 가능하다. 파주지역은 손들고 환영할 상황만은 아니다. 매년 수십만명이 온다한들 지역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당일관광으로 수많은 관광버스가 소음과 매연을 뿜어내고 관광객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데, 이 모든 것을 지역주민이 감당하고 지역주민이 내는 세금으로 처리하지 않는가. 기껏 커피 마시는 정도일텐데 지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는가‘가 아니라 ’방문한 관광객 1명이 많은 돈을 지역에서 소비했는가‘가 훨씬 중요하다. 관광객 숫자가 아닌 관광객 1인당 지출금액으로 축제성과를 평가해야 한다. 관광객이 많은 돈을 쓰려면 우선 숙박해야 한다. 연천의 한 명소만 보려고 숙박하겠는가. 예를 들어 구석기축제에 가려고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와서 과연 며칠동안 숙박할까. 교통이 편하다는 이유로 하루만에 다녀와 집에서 편히 쉬려고 하지 않을까. 구석기축제 때문에 숙박하면서 연천의 다른 곳도 둘러보고 철원이나 포천까지 구경한다면 그야말로 지역에는 최고의 선물이다.   관광객이 숙박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은 지역의 몫이다. 지역에서 숙박하게 되면, 먹고 자고 마시면서 돈쓰기 마련이다. 관광객은 언제든지 돈 쓸 준비가 되어 있다. 꽉 짜인 여행일정으로 바쁘게 가이드 따라 다니던 여행은 이제 끝났다. 또 숙제하듯이 당일치기하는 여행도 식상해 한다. 최근에는 조용한 곳에서 편하게 쉬면서 지낼 수 있는 힐링여행을 원한다. 여행지에서 느리게 걷거나 여유롭고 한가하게 지내기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돈을 들여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지역이 매력적이라면 관광객은 기꺼이 돈을 쓸 것이다. 관광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쓰게 만드는 것. 이것이야말로 지역이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인 것이다.        연천만이 갖고 있는 대표적 명품축제를 만들어야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 지역축제도 축제 성격과 형태, 고유성을 갖고 있다. 축제마다 특징을 잘 살리고 장기계획도 만들어 그에 맞는 평가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장기간 거치면서 완성도 높은 대표적 명품축제를 만들 수 있다. 지역축제는 너무 많기 때문에 축제라는 이름을 가진 잡탕밥 행사에 사람들은 식상해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개성없고 그저 그런 지역축제를 통폐합해서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명품축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진정한 지역축제로 발전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연천 축제가 가진 3가지 문제점을 살펴본다.   첫째, 연천 5대 축제 모두가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연천군 균형발전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관광객 욕구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연천은 구석기유적만 있는 곳인가. 그렇지 않다. 안보와 평화 그리고 역사유적이 너무 많아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은 지역이 연천이다. 전곡은 연천 남쪽에 위치하고 교통이 편리해 연천지역을 보려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거점도시다. 연천의 속살을 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하는 관광객이 처음 만나는 곳이 전곡이다. 전곡을 둘러 본 다음 고대산휴양지로 가고 연천읍 수레울아트홀에서 느긋하게 관람하며 태풍전망대, 열쇠전망대 안보관광도, 고구려성 역사관광도 할 수 있다. 이렇듯 전곡유적지 이외에 제2의 거점, 제3의 거점을 만들어야만 전곡이 1박2일, 2박3일, 3박4일 체류형관광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다. 지금처럼 전곡에 5대 축제 모두 몰려 있다면 전곡리유적지만 보고 바로 떠나는 당일관광에 발목 잡히게 될 것이다.           둘째, 구석기겨울여행과 구석기축제는 너무 촉박한 일정간격을 갖고 있다. 선사관리사업소가 2개 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구석기축제를 준비하려면 6개월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선사관리사업소가 구석기겨울여행을 마치고 2달만에 구석기축제를 준비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많은 축제가 10년 넘어서면서 축제의 피로도가 쌓이고 참신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구석기축제도 예외가 아니다. 27년된 구석기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롭게 변화하는데 집중해도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프로그램을 새롭게 혁신하고 전곡시내와 임진강변으로 축제지역도 확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칫 축제 시행업체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아닌 시행업체 행사로 그칠까 우려된다.   또 하나 궁금한 점은 겨울여행행사를 전곡리유적지에서 하는 점이다. 겨울행사는 연천의 가장 추운 곳이며 북쪽에 있는 고대산이 맞지 않을까. 연천 겨울행사에 반드시 구석기라는 단어가 들어가야만 하는가. 연천은 구석기유적만 있는 곳이 아니다. 관광객들에게 참신하고 발랄하며 다양한 곳이라는 밝은 첫 인상을 주기보다 오래되고 답답하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도 있다. 어느 때보다 연천 축제를 바라보는 새롭고 대담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가을 농특산물 판매축제를 하나로 통폐합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가 아니라 연천 군민체육대회와 통합하여 대표적 명품축제를 만들면 좋겠다. 연천주민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불러일으키고 단합하면서 농특산물도 판매하는 가을 대표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을 축제장소를 전곡으로 일원화할 필요는 없다. 연천읍이나 임진강변 등 제2, 제3의 거점을 활성화하면 할수록 전곡의 진입거점으로서의 위상은 더욱 더 강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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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2019-08-08

문화·행사 검색결과

  • 연천군 미산면, 제1회 연천당포성별빛축제 개최
        연천군 미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4~15일 미산면 동이리 일원에서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당포성은 연천군의 대표적인 고구려 역사유적으로 미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주변 유휴지를 활용, 목화를 테마로한 경관작물 8종(아마란스·해바라기·코스모스·백일홍·천일홍 등)을 심어 관광객에게 경관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당포성 별빛축제는 낮 12시부터 4시까지 풍물놀이, 역사이야기, 마술쇼, 변방의북소리 대북치기공연 및 버스킹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천체만원경을 통한 릴렉스체어 별보기체험과 샌드아트공연,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하늘보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유주애 주민자치위원장은 “당포성 별빛축제 기간 미산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10여종과 부녀회에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미산면 당포성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농촌주변환경정비와 당포성경관작물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제1회 연천 당포성 별빛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연천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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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양주시,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 인연축제’개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9월 7일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 마을 일원에서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 인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연꽃 인연 축제’를 주제로 마을의 대표 관광자원인 연을 활용한 체험부스운영을 비롯해 연꽃가마퍼레이드, 마을그리기 대회, 자매결연단체의 공연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    또 매년 진행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터, 연으로 만든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통해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농간의 교류 확대를 증진하고 나아가 농촌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천생연분마을 추억만들기’의 작은 마을 행사로 시작한 ‘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6년과 2017년 경기도 우수 축제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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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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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영상]2023년 재경연천군민회 신년하례회 개최
                                2023년도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 신춘교례회가 지난 3월 4일 오전 11시30분 김덕현 연천군수,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김성원 국회의원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그린컨벤션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연천군 의회 박영철, 박원서, 배두영, 윤재구 의원도 참석했다.   신춘교례회는 매년 이른 봄에 개최하는 행사로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임원을 비롯한  연천군 인사 등 내빈들을 초대해 고향소식도 나누며 고향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유상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의 회원들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천지역의 각종 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고, 금년부터 시행되고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향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오는 10월 말이면 전철이 개통되게 되어 연천군도 전철시대가 개막될 것"이라며  "또하나의 목표인 서울 연천간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원년이 되게 군수,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들이 힘을 합하여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연천지역 학생들에게 언제나 약동하는 연천, 위대한 연천을 강조한다"며, "연천군의 목표인 인구 10만명,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회 신현태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에 놀랍다"며 "금년 경기도민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은 유엔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연천군을 탐방장소로 선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춘 교례회는 권영백 고문의 격려사와 홍석기고문(교수)의 특강, 고정현 시인의 시낭송,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으로 참석한 96세 정 장, 94세 남궁 규 어르신에 대해 김성원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연천군 인사들이 만수무강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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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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