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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민통선에서 포착된 야생 최상위 포식자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풀숲 옆 폭 5m 비포장도로. 작은 호랑이 같은 모습의 야생 동물 한 마리가 도로를 어슬렁거리며 걷고 있었다. 몸길이 75cm, 무게 7kg가량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 ‘삵’이다.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야행성 포유류이며 최상위 포식자인 삵은 대낮인데도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별달리 주위를 경계하지도 않은 채 확 트인 길을 따라 거닐었다. 그러다 주변 풀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작은 소리가 들려오자 발걸음을 멈췄다. 몸을 움츠린 삵은 조용히 한 곳을 주시했다. ▲ 사냥 장면 포착 ⓒ 뉴스매거진21 ▲ 삵의 먹잇감이된 백로의 깃털 ⓒ 뉴스매거진21 이어 삵은 풀숲으로 쏜살같은 몸놀림으로 훌쩍 뛰어들어가 먹잇감을 사냥했다. 이후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며 사냥한 먹이를 깨끗이 먹어치우고는 사라졌다. 삵이 떠난 자리엔 작은 새의 떨어져 나간 깃털만 남아 있었다.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 사냥 후 잠시 졸고있는 삵 ⓒ 뉴스매거진21 잠시 후 인근 풀숲으로 이동한 삵은 자리를 잡고 앉아 혀를 이용해 털을 깨끗이 골랐다. 이후 삵은 졸린 듯 눈을 몇 차례 끔뻑거리다가는 이내 단잠에 빠져들었다. 삵이 낮잠을 잔 장소는 잎이 누렇게 변한 풀숲이었고, 삵의 몸 빛깔과 비슷해 몸을 숨기는 은밀한 장소였다. 이날 중부전선에서의 삵의 활동 모습은 환경보호 활동가인 이석우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다. 이 대표는 “호랑이와 표범 등이 사라지면서 야생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삵은 중부전선 연천 민통선 내에 요즘 심심찮게 목격되고는 있지만 생생한 활동 모습이 영상에 담긴 것은 처음”이라며 “삵의 생태를 연구하고 멸종위기종인 삵을 보호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연천 민통선 내의 삵은 연천 임진강의 겨울철 진객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에게는 천적이다. 휴전선과 인접한 연천 임진강 빙애여울 일대에는 매년 겨울이면 700여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겨울을 난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삵으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낮에는 물론 밤에도 물속에 들어가 먹이활동을 하거나 잠을 잔다. 온종일 삵을 경계하며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는 수심 20∼30㎝의 얕은 여울에서 서식하고 있다. 일본 학계도 연천 민통선 삵 생태에 관심 ▲ 미쯔이시 하츠오 도쿄 가쿠게이대 명예교수. ⓒ 뉴스매거진21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사)자연의벗연구소에서 열린 ‘야생동물과 환경교육 한일포럼’에서 이번에 촬영된 삵의 활동 영상을 본 미쯔이시 하츠오 도쿄 가쿠게이대 명예교수는 “일본에서는 대마도와 오키나와 등 고립된 작은 섬 지역 위주로 소수의 삵이 서식하고 있다. 일본 학계도 이번 연천 중부전선에서 포착된 삵의 활동 모습에 대해 연구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대표는 “앞으로 연천 민통선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복원되고 있는 삵의 서식환경과 생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져 자연생태 환경 복원의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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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로 민통선 안보 생태관광 ‘전면 중단’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접경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로인해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안보 관광 운영이 2일 전면 중단됐다. 파주시·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의 안보관광 시설의 운영이 일제히 중단된 것이다. 연천군 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 안보 생태관광지 운영도 중단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약 22km)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근접해 떨어졌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사태의 전개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천군 민통선 내 평화습지원 이광길 소장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관광객의 민통선 출입이 불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침체한 민통선 지역의 생태·안보관광이 또 한동안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은 이번 민통선 관광 중단 조치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석우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대표는 “연천 등 접경지역에 직접적인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 것도 아닌 상황에서 민통선 관광부터 중단시키면 지역 관광 경기가 다시 위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연천 민통선 관광이 2년 9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 6월 재개돼 이제 조금씩 관광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마당이었다”며 “남북 간 긴장 관계가 조성될 때마다 민통선 지역에 대한 관광부터 중단하는 조처는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을 방문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천군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한 뒤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나 한반도 긴장도가 고조되고 있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는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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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밭의 두루미
임진강변 야산 율무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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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등산객 두루미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에 사는 두루미는 연천 임진강 주변 율무밭에서 월동하는 두루미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연천지역을 찾는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전국 율무생산량의 6~70%를 차지하고 있는 율무밭에서 채식을 하고 있는 점과 철원지역과는 달리 평야지대가 아닌 산간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천 임진강 주위에 서식하는 두루미와 재루두미는 율무의 낙곡을 먹으며 겨울을 보낸다. 율무는 녹말과 미네랄이 풍부해 두루미에게 영양이 풍부한 먹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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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문화예술사업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 개최
은대리 폐벽돌공장 부지 ⓒ뉴스매거진21 연천군(김광철 군수)은 지난 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연천군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 기본구상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박성남 부군수, 김병준 문화복지국장, 이종민 관광과장 그리고 용역사 이로재 건축사사무소 승효상 건축가 및 김성희 소장 등이 참여했다. 2019년 12월 문체부를 중심으로 DMZ접경지역 광역시도 및 문화재단 그리고 지자체 관계자 등으로 TF팀이 꾸려져 본격적인 사업을 출발했다.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보고회 회의 모습 ⓒ연천군 연천군은 일회적인 소모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주민 주도 및 참여형의 DMZ를 테마로 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연천군의 근대 산업이자 역사환경의 대표성을 띠는 폐벽돌공장을 DMZ관광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연천군은 지난 6월 은대리에 방치된 폐벽돌공장 부지(은대리 267-1)를 매입해 폐건물의 측량 및 구조 안전성 검토를 마친 바 있다. 이번 기본구상 용역에서는 지난 6월 착수한 사업대상지 벽돌공장의 구체적인 용도와 활용에 대한 기본안을 제시했다. 승효상 건축가는 “연천군은 오랜 역사문화 그리고 청정자연을 보유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지자체로서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잠재적 성장성이 큰 곳으로 본 사업도 상당히 기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이제 시작단계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 등을 진행하면서 운영에 대한 철저한 계획을 세워 우리나라 DMZ평화관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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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및 침수지역의 지뢰‧폭발물 유입, 안전 당부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수해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하천 등이 범람하여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색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장병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복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뢰탐색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지뢰 등의 폭발물 발견 시 접촉 및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천이 범람한 지역 및 하천·물곬 주변에는 유입된 폭발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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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접경지역·DMZ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용역, 접경지 특별연합 설립방안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부서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설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접경지역·DMZ 특별연합은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김포시·파주사·연천군, 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으로 광역적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규약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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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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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 DMZ 세계인의 거리문화 축제 성료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연천군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세계인의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회원들과 함께한 베트남·캄보디아·중국·필리핀 등 세계음식 먹거리 부스와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22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아트센터 퓨전콘서트 등 이번 행사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몄다. 특히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슈퍼스타 Y’ 코너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원쩐따이씨가 춤과 노래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주민도 우리 군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이번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연천이 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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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 DMZ 세계인의 거리문화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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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보병사단,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 개최
- 육군 28보병사단은 29일 박춘식(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투입되는 장병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일대에서 올해 처음 실행되는 유해발굴작전은 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 등 155명이 투입되어 4월 3일부터 진명산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된다.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ㆍ분향, 시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선배 전우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받들어 마지막 한 분까지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해발굴이 진행되는 진명산은 6ㆍ25전쟁 당시 휴전회담 이후 1951년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임진강 일대에서 국군과 연합군의 코만도(Comando) 작전이 전개된 곳이다. 부대는 2014년부터 진명산 일대의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해왔으며, 2022년에는 21구의 유해와 6674점의 유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번 작전에 임하는 장병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특히 6ㆍ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인 조인재(대위) 중대장은 “유해발굴을 통해 6ㆍ25전쟁에서 희생하신 할아버지의 전우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할아버지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 조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발굴 작전을 지휘하는 통일대대의 유정원(중령) 대대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며 ”유전자 시료채취를 통해 더 많은 선배 전우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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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보병사단,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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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
- DMZ관광(주)와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정전협정과 DMZ생성 70주년 기념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상품 출시 DMZ관광(대표 장승재)과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올해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발자취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상품을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여행은 어지러운 세상에 답하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위민정신 정신으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생가, 기념관, 도서관, 묘 등 현장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그외 육영수여사 생가, 반기문평화기념관을 방문하고, 지역특산 10景10味, 통일전문가특강,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 지역은 서울~경기~충남~대전~광주-전남~경남-대구-충북-서울 연계 3박4일에 걸쳐 진행된다. 1일(5월4일)차에 서울의 이승만대통령기념관, 박정희대통령기념관, 김영삼도서관,(연세대학교)김대중도서관, 동작동 국립묘지 역대 대통령 묘 답사후 암행어사 박문수 고향 평택에서 숙박한다. 2일(5월5일)차는 평택의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및 생가터, 아산의 윤보선대통령생가 및 묘, 대전현충원 최규하 대통령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며, 3일(5월6일)차는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거제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및 기념관, 김해 노무현 대통령 봉화마을 및 묘,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마을을 둘러보며 대구에서 숙박한다. 4일(5월7일)차는 달성 박근혜 대통령 사저,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옥천 교동집 육영수 여사 생가,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UN사무총장) 답사로 3박4일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DMZ관광 대표 및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장승재 대진대학교 특임교수는“올해 2023년 정전협정 및 DMZ생성 70주년 기념으로 조선시대 최고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신으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짚어보자는 뜻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을 출시했다”며 한국 역대 대통령 들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리더십과 미래지향적으로 평화 통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성인 기준 47만원이다. 문의 010-904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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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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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1월 5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서 개최
- DMZ 최전방 경기도 연천에서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장 백호현)이 오는 11월 5일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스터 앞면에는 DMZ인 연천을 강조하고 밀리터리매니아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상징 표현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젊음의 청춘을 목숨 바쳐 참여했던 16개국의 국기를 상징표현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는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등), 공연마당(군악대 퍼레이드, 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 외),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軍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군(軍)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 통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인 목적을 배제하여 군 복무의 추억을 간직한 기성세대와 병역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종호 추진위원회 이사는 “이 축제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軍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5감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나라 사랑의 애국심 배양하고 민·관·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軍)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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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1월 5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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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첫 정기회의 개최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산업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중간보고를 비롯한 진행중인 용역 4건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진행 보고 및 시군 제안안건 협의와 제11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이 제안해 의결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등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민선8기 시장·군수들이 모여 사회·경제적 희생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한보호구역 면적 축소 법령개정 공동대응’ 및 ‘민통선 출입증 발급 권한자에 관한 합참 내부규정 변경 요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총 14개 안건들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명의로 국방부 및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11기 협의회 회장으로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선출돼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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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첫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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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효재 협의회장,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행 기관장인 김덕현 연천군수는 윤종영 도의원과 심상금 의장, 군의원들에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효재 협의회장은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연천군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더욱 적극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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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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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중앙회장, 5사단장과 간담회
- 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과 이종호 이사가 28일 무적상승부대 5사단을 방문, 김흥준 사단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호현 이사장은 “바쁘신가운데도 불구하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단장님께 감사말씀을 드리며”국가안보와 자유 평화를 지키기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장병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김덕현 군수를 대신해 감사인사를드린다”고 말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 저희 법인은 연천군의 군사 문화지역의 특성을 살려 군사문화체험과 밀리터리 축제를 통해 민,군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유엔참전용사 가족들에 대한 추모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있는 비영리법인 단체”라면서“오는 10월29일 토요일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사단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이사도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도의원,군의원등이 23년도 UN군 참전및 정전협정 70주년기념행사 연천군 유치선언 기자회견을했다.”면서“ 이런 의미있는 UN군정전협정 기념행사를 유치하기위해 연천군이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라 군복 패션 축제인줄 알았는데 지역정서에 딱 좋은 축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벌써 6회째를 맞는 군 문화축제라는 그 의미가 크다.”면서“부대에서도 훈련에 지장이 없다면 군장비 전시,현대화보급품 전시등 적극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사단장과의 간담회에는 참보장,인사참모,주임원사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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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중앙회장, 5사단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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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접경지역·DMZ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용역, 접경지 특별연합 설립방안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부서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설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접경지역·DMZ 특별연합은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김포시·파주사·연천군, 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으로 광역적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규약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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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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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 DMZ 세계인의 거리문화 축제 성료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연천군종합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세계인의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회원들과 함께한 베트남·캄보디아·중국·필리핀 등 세계음식 먹거리 부스와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22가지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아트센터 퓨전콘서트 등 이번 행사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몄다. 특히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슈퍼스타 Y’ 코너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원쩐따이씨가 춤과 노래로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외국인 주민도 우리 군의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이번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더불어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연천이 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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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 DMZ 세계인의 거리문화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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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보병사단,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 개최
- 육군 28보병사단은 29일 박춘식(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투입되는 장병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일대에서 올해 처음 실행되는 유해발굴작전은 28보병사단 통일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팀 등 155명이 투입되어 4월 3일부터 진명산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된다.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ㆍ분향, 시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선배 전우들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받들어 마지막 한 분까지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해발굴이 진행되는 진명산은 6ㆍ25전쟁 당시 휴전회담 이후 1951년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임진강 일대에서 국군과 연합군의 코만도(Comando) 작전이 전개된 곳이다. 부대는 2014년부터 진명산 일대의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해왔으며, 2022년에는 21구의 유해와 6674점의 유품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번 작전에 임하는 장병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특히 6ㆍ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인 조인재(대위) 중대장은 “유해발굴을 통해 6ㆍ25전쟁에서 희생하신 할아버지의 전우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할아버지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 조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발굴 작전을 지휘하는 통일대대의 유정원(중령) 대대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하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며 ”유전자 시료채취를 통해 더 많은 선배 전우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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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보병사단,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 개토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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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
- DMZ관광(주)와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정전협정과 DMZ생성 70주년 기념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상품 출시 DMZ관광(대표 장승재)과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올해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발자취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으로‘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상품을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여행은 어지러운 세상에 답하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위민정신 정신으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생가, 기념관, 도서관, 묘 등 현장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그외 육영수여사 생가, 반기문평화기념관을 방문하고, 지역특산 10景10味, 통일전문가특강,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 지역은 서울~경기~충남~대전~광주-전남~경남-대구-충북-서울 연계 3박4일에 걸쳐 진행된다. 1일(5월4일)차에 서울의 이승만대통령기념관, 박정희대통령기념관, 김영삼도서관,(연세대학교)김대중도서관, 동작동 국립묘지 역대 대통령 묘 답사후 암행어사 박문수 고향 평택에서 숙박한다. 2일(5월5일)차는 평택의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및 생가터, 아산의 윤보선대통령생가 및 묘, 대전현충원 최규하 대통령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며, 3일(5월6일)차는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 거제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및 기념관, 김해 노무현 대통령 봉화마을 및 묘, 양산 문재인 대통령 평산마을을 둘러보며 대구에서 숙박한다. 4일(5월7일)차는 달성 박근혜 대통령 사저,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옥천 교동집 육영수 여사 생가,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UN사무총장) 답사로 3박4일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DMZ관광 대표 및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장승재 대진대학교 특임교수는“올해 2023년 정전협정 및 DMZ생성 70주년 기념으로 조선시대 최고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신으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짚어보자는 뜻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을 출시했다”며 한국 역대 대통령 들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리더십과 미래지향적으로 평화 통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성인 기준 47만원이다. 문의 010-904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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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대한민국 대통령 문화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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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민통선에서 포착된 야생 최상위 포식자
-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풀숲 옆 폭 5m 비포장도로. 작은 호랑이 같은 모습의 야생 동물 한 마리가 도로를 어슬렁거리며 걷고 있었다. 몸길이 75cm, 무게 7kg가량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 ‘삵’이다.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야행성 포유류이며 최상위 포식자인 삵은 대낮인데도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별달리 주위를 경계하지도 않은 채 확 트인 길을 따라 거닐었다. 그러다 주변 풀숲에서 부스럭거리는 작은 소리가 들려오자 발걸음을 멈췄다. 몸을 움츠린 삵은 조용히 한 곳을 주시했다. ▲ 사냥 장면 포착 ⓒ 뉴스매거진21 ▲ 삵의 먹잇감이된 백로의 깃털 ⓒ 뉴스매거진21 이어 삵은 풀숲으로 쏜살같은 몸놀림으로 훌쩍 뛰어들어가 먹잇감을 사냥했다. 이후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며 사냥한 먹이를 깨끗이 먹어치우고는 사라졌다. 삵이 떠난 자리엔 작은 새의 떨어져 나간 깃털만 남아 있었다.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 사냥 후 잠시 졸고있는 삵 ⓒ 뉴스매거진21 잠시 후 인근 풀숲으로 이동한 삵은 자리를 잡고 앉아 혀를 이용해 털을 깨끗이 골랐다. 이후 삵은 졸린 듯 눈을 몇 차례 끔뻑거리다가는 이내 단잠에 빠져들었다. 삵이 낮잠을 잔 장소는 잎이 누렇게 변한 풀숲이었고, 삵의 몸 빛깔과 비슷해 몸을 숨기는 은밀한 장소였다. 이날 중부전선에서의 삵의 활동 모습은 환경보호 활동가인 이석우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 대표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다. 이 대표는 “호랑이와 표범 등이 사라지면서 야생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는 삵은 중부전선 연천 민통선 내에 요즘 심심찮게 목격되고는 있지만 생생한 활동 모습이 영상에 담긴 것은 처음”이라며 “삵의 생태를 연구하고 멸종위기종인 삵을 보호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 지난 6일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내에서 포착된 ‘삵’. ⓒ 뉴스매거진21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연천 민통선 내의 삵은 연천 임진강의 겨울철 진객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에게는 천적이다. 휴전선과 인접한 연천 임진강 빙애여울 일대에는 매년 겨울이면 700여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시베리아에서 날아와 겨울을 난다.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삵으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낮에는 물론 밤에도 물속에 들어가 먹이활동을 하거나 잠을 잔다. 온종일 삵을 경계하며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는 수심 20∼30㎝의 얕은 여울에서 서식하고 있다. 일본 학계도 연천 민통선 삵 생태에 관심 ▲ 미쯔이시 하츠오 도쿄 가쿠게이대 명예교수. ⓒ 뉴스매거진21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사)자연의벗연구소에서 열린 ‘야생동물과 환경교육 한일포럼’에서 이번에 촬영된 삵의 활동 영상을 본 미쯔이시 하츠오 도쿄 가쿠게이대 명예교수는 “일본에서는 대마도와 오키나와 등 고립된 작은 섬 지역 위주로 소수의 삵이 서식하고 있다. 일본 학계도 이번 연천 중부전선에서 포착된 삵의 활동 모습에 대해 연구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대표는 “앞으로 연천 민통선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복원되고 있는 삵의 서식환경과 생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져 자연생태 환경 복원의 참고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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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민통선에서 포착된 야생 최상위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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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로 민통선 안보 생태관광 ‘전면 중단’
- 북한이 지난 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접경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로인해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안보 관광 운영이 2일 전면 중단됐다. 파주시·연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 민통선 내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의 안보관광 시설의 운영이 일제히 중단된 것이다. 연천군 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임진강 평화습지원 등 안보 생태관광지 운영도 중단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약 22km)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근접해 떨어졌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사태의 전개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천군 민통선 내 평화습지원 이광길 소장은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관광객의 민통선 출입이 불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침체한 민통선 지역의 생태·안보관광이 또 한동안 타격을 받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은 이번 민통선 관광 중단 조치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석우 연천지역사랑실천연대 대표는 “연천 등 접경지역에 직접적인 북한의 도발이 이뤄진 것도 아닌 상황에서 민통선 관광부터 중단시키면 지역 관광 경기가 다시 위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연천 민통선 관광이 2년 9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 6월 재개돼 이제 조금씩 관광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마당이었다”며 “남북 간 긴장 관계가 조성될 때마다 민통선 지역에 대한 관광부터 중단하는 조처는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을 방문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천군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한 뒤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나 한반도 긴장도가 고조되고 있어서 도지사로서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통화 후 인사말을 통해 “접경지대에 있는 연천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대피소를 방문했다”며 “그래서는 안 되지만 여러 가지 비상사태나 국지적인 도발 등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경기도와 연천군, 군 장병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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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로 민통선 안보 생태관광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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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1월 5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서 개최
- DMZ 최전방 경기도 연천에서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장 백호현)이 오는 11월 5일 연천군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되는 포스터 앞면에는 DMZ인 연천을 강조하고 밀리터리매니아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상징 표현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을 구하기 위해 젊음의 청춘을 목숨 바쳐 참여했던 16개국의 국기를 상징표현했다. 한편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는 전시마당(기동장비, 화력장비, 통신장비, 감시장비 등), 공연마당(군악대 퍼레이드, 공연), 체험마당(서바이벌,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퍼포먼스 외), 홍보마당 등 방문객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軍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군(軍)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 통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정치적 이념이나 군사적인 목적을 배제하여 군 복무의 추억을 간직한 기성세대와 병역의무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종호 추진위원회 이사는 “이 축제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軍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여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5감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나라 사랑의 애국심 배양하고 민·관·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軍)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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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1월 5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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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첫 정기회의 개최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산업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중간보고를 비롯한 진행중인 용역 4건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진행 보고 및 시군 제안안건 협의와 제11기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이 제안해 의결된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등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민선8기 시장·군수들이 모여 사회·경제적 희생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제한보호구역 면적 축소 법령개정 공동대응’ 및 ‘민통선 출입증 발급 권한자에 관한 합참 내부규정 변경 요청’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총 14개 안건들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명의로 국방부 및 중앙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11기 협의회 회장으로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선출돼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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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첫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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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효재 협의회장,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행 기관장인 김덕현 연천군수는 윤종영 도의원과 심상금 의장, 군의원들에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효재 협의회장은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연천군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더욱 적극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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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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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중앙회장, 5사단장과 간담회
- 백호현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과 이종호 이사가 28일 무적상승부대 5사단을 방문, 김흥준 사단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호현 이사장은 “바쁘신가운데도 불구하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사단장님께 감사말씀을 드리며”국가안보와 자유 평화를 지키기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장병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김덕현 군수를 대신해 감사인사를드린다”고 말했다. 백호현 이사장은 “ 저희 법인은 연천군의 군사 문화지역의 특성을 살려 군사문화체험과 밀리터리 축제를 통해 민,군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유엔참전용사 가족들에 대한 추모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있는 비영리법인 단체”라면서“오는 10월29일 토요일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사단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이사도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김덕현 연천군수,도의원,군의원등이 23년도 UN군 참전및 정전협정 70주년기념행사 연천군 유치선언 기자회견을했다.”면서“ 이런 의미있는 UN군정전협정 기념행사를 유치하기위해 연천군이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라 군복 패션 축제인줄 알았는데 지역정서에 딱 좋은 축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벌써 6회째를 맞는 군 문화축제라는 그 의미가 크다.”면서“부대에서도 훈련에 지장이 없다면 군장비 전시,현대화보급품 전시등 적극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사단장과의 간담회에는 참보장,인사참모,주임원사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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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중앙회장, 5사단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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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한국전쟁 유엔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24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진대학교 DMZ연구원과 연천 아침해협동조합 및 DMZ문화원과 함께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로그램은 내년 2023년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주년을 앞두고 경기북부 5개지역(가평군,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파주시)에 산재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참전국의 참전 기념비, 전적비, 유엔군 화장장,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현장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유엔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과 당일코스로 진행됐으며 1박2일 프로그램의 첫째날은 가평군 읍내에 세워진 영연방 참전 기념비와 북면의 캐나다참전기념비,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참전기념비를 탐방했다. 오후에는 포천시 영북면의 태국군 참전기념비를 견학후 동두천으로 이동해 유엔군 참전국에 대한 전문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과 경내의 의료지원국 노르웨이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인근에 있는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 견학 후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거리를 둘러봤다. 둘째날은 조식후 DMZ 특별강좌, 연천군 동이리의 근대문화유적 유엔군 화장장 을 참배후 필리핀군 율동전투 기념비와 터어키군의 장승천 전투기념비를 방문과 미해병대 소속으로 탄약과 폭탄나르는 임무를 맡아 혁혁한 공을 세워 미군 최초 하사 계급과 훈장을 수여받고 1968년 사망시 장례식까지 치룬 군마(軍馬)인 아침해(레클리스)동상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파주시 적성으로 이동,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이 1999년 4월 방문해서 널리 알려진 영국군 설마리전투 전적비를 답사후 임진각의 미국군 참전 기념비와 한국전쟁 참전을 결정한 해리 트루먼 대통령 동상 등을 답사 후 프로그램 일정을 마쳤다. 장승재 DMZ관광 대표는 ‘유엔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2023년 7월 27일 정전협정 및 DMZ 생성 70년을 앞두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위상에 맞게 이역만리 한국전쟁에 참여해서 자유평화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UN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우리 후손들은 거룩한 정신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DMZ관광은 “유엔군 참전국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후 상시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3월 24일~25일 이틀간 언론인 및 각계 전문가 33여 명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의) 010-904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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